경기 오산시 중점 양산4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총 19만㎡ 규모
28일 실시계획 ‘인가’, 2029년까지 단계적 추진 전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5-28 16:32본문
사진) 개발 구역 전경
경기 오산시 양산4지구의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지역 내 부족한 주거공급을 확대하고, 도심 기능을 분산해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오산시의 중점사업 중 하나다.
도는 28일 이 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했다.
이는 시의 요청에 따라 도시개발법 제17조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이로써 해당 사업 개발구역 내 기반시설 조성과 토지이용계획 등 확정이 가능해졌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오산시 양산동 일원 약 19만㎡의 부지를 개발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공원ㆍ도로 등 기반시설이 포함돼 있어서 생활 편의성과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가로 앞으로 본격적인 공사 착공이 가능해졌다.
이 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인가로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역주민의 주거안정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도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도 했다.
- 이전글신상진 성남시장, 평택 험프리스 기지 방문…한미 우호 협력 다져 25.05.30
- 다음글성남아트센터,‘2025 발레스타즈’ 국내외 발레 스타들의 총출동 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