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최초로 자원봉사단체 현장실태조사 설명회 적극 호응속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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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7-08 07:40본문
성남시 자원봉사단체들을 대상으로 한 성남시 최초 <자원봉사단체 현장실태조사 설명회>가 7월 7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에 등록한 300여 개 단체 700여 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실태조사는 봉사자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의 회원현황과 봉사활동 참여 및 교육 이수 현황 등 1365자원봉사포털에 입력해야 할 기초자료 정비 및 이를 통한 공정하고 엄격한 봉사실적인증관리와 기타 다양한 자원봉사자 인센티브정책 수립 등에 활용된다”라고 설명했다.
장현자 센터장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의 운영현황과 개선사항, 봉사실적 인증 절차와 제출서류, 그리고 이번 단체 현장실태조사를 하는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에 실시하는 단체 현장 실태조사는 정확한 봉사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불편 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이런 문제점에 대해 관련 법규 안에서 일관성이 있는 개선방안을 수립 추진함으로써 성남시민과 봉사자들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이분들이 즐겁고 보람있게 봉사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더불어 신규 봉사자들의 참여도 증가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참석한 단체들은 소정 양식의 회원명부, 분야별 체크 현황, 단체운영서약서, 연간활동계획서, 개인정보 활용동의서, 단체도장등록부 등을 작성 제출했다.
향후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9월 말까지 전체 자원봉사단체를 배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서 단체 대표와 회원들에게 봉사활동과 실적인증, 각종 지원정책과 인센티브 전반에 관해 설명하고 다양한 제안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성남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설명했다.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개인 봉사자 등을 위해 지난 2월 이틀에 걸쳐 개최했던 <2025년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연간사업설명회>에도 사상 유례없는 1천300명이 참석하였으며, 그동안 미비했던 행정시스템 정비 등 센터의 부단한 노력에 힘입어 시민 자원봉사 참여가 점차 회복하는 양상을 보인 바 있다.
최근 자원봉사통계에서 6월 말 기준 37만 2천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는 성남시(시장 신상진)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올해 17억 원의 예산을 배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장을 들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신상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나눔과 헌신의 자원봉사가 세상을 밝게, 살맛이 나는 세상을 만드는 마중물이듯, 사회 곳곳 사각지대의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봉사는 큰 위로와 힘이 된다”라고 말하고, “늘 자원봉사자분들의 아름답고 헌신적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여러분의 활동을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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