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 선정…7년 연속 대표 야간 문화유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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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판용 기자 작성일 25-09-16 12:2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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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2019년 첫 선정 이후 7년 연속 대표 야간 문화유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양주시는 2026년에도 국가유산청 지원을 받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관광·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빛과 전통이 어우러진 문화도시 양주의 이미지를 한층 확고히 할 계획이다.
올해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2025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조선시대 지방 행정과 교육, 문화의 중심지였던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관아지의 부활을 알리는 공식 퍼포먼스, 양주별산대놀이·양주소놀이굿 등 4개 단체 무형유산 통합 공연, 추리형 스탬프 투어 '사라진 관인을 찾아라',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 등 야간경관 연출, 양주목학당 과거시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7년 연속 국가공모사업 선정은 시민과 지역 예술인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