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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은 역시 현금”…전체응답자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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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6-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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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아니면, 그 가치가 퇴색되는 것이 선물이다.

2010년 사람들은 무엇을 선물로 받고 싶어할까? 시장조사전문기관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체응답자의 49.2%는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로 현금을 선택했다. 2009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하위응답과는 여전히 큰 격차를 보였다. 상품권(12.1%), 액세서리(9.9%), 패션잡화(9.5%)가 그 뒤를 이었다. 핸드폰이나 MP3 등의 IT제품은 5.6%로 5위에 그쳤다.

설문에 응답한 패널(panel.co.kr)들은 주로 선물하는 품목을 묻는 질문에서도 현금(36.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제는 선물로 현금을 주고 받는 풍속도가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분위기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지고 사회트렌드가 급변함에 따라, 상대에게 아무거나 주기보다는 받는 사람이 원하는 것을 살 수 있도록 하는 편이 낫다는 인식이 사회전반에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연평균 선물비용으로는 ‘10~50만원’(29.4%)과 50만원~100만원’(27.8%)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08년부터의 3년간 결과를 살펴보면 대체로 연평균 ‘100만원 미만’의 선물비용은 소폭 감소하고 ‘100만원 이상’의 선물비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결과를 반영하듯 지난 1년 동안 선물비용이 늘었다는 의견이 48.6%나 됐으며,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7명은 연간 선물비용에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특히 30대 기혼자의 선물 부담도가 높게 나타났다. 대상별 적정 선물 비용으로는 배우자가 1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부모님(12만원), 형제자매(6~7만원)순으로 조사됐다.

일년 중 가장 선물비용이 많은 달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의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는 5월 달이었다. 다만, ‘어버이 날’에는 주로 현금을 선물하는 반면에 ‘스승의 날’에는 화장품, 꽃, 상품권, 일반식품 등 다양한 종류의 선물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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