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가뭄 피해 방지에 구슬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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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6-26 05:02본문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관내 주요도로변 가로수 및 조경수목의 건조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분당소방서는 10,000리터급 물탱크소방차와 소방펌프차 등을 동원해 생활용수와 농경지 급수지원, 녹지, 화단, 공원 등에 식재된 조경수목의 건조피해 최소화를 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26일 현재, 대장동 생활용수 공급 10톤과 금곡동 농업용수 2.5톤 등 총 15회 걸쳐 50톤의 긴급용수를 공급했다.
장진홍 서장은 “최근 사상 유례없는 가뭄과 고온 현상으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며 21일부터 가뭄해소 시 까지 「가뭄극복 소방지원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