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섬유기업, 국제섬유전시회에서‘경기섬유스타일’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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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9-26 13:32본문
경기도와 중기센터가 유럽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원단 전시회에 도내 섬유기업들과 참가해 섬유제품을
뽐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밀라노에서 진행된 ‘코리아 프리뷰 인 밀라노’(9
월 11일~12일)와 파리에서 진행된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9월 19일~ 21일)에 도내 유망 섬유기업과 함
께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파리에서 개최된 프레미에르 비죵은 세계 최대 섬유 전시회로 도내 8개사가 참가해 337건 계약, 19,190천
불의 상담실적을 거뒀고, 프리뷰 인 밀라노는 도내 7개사가 참가해 67건 계약, 5,993천불의 상담실적을 거뒀
다.
또한, 동기간에 개최되는 Unica(우니카) 전시회를 기회로 삼아 이탈리아 및 기타구주지역 바이어 200여명
과 1:1 매칭상담 및 자유참관을 병행해 전년대비 138% 이상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코리아 프리뷰 인 밀라노’에 참가한 업체 중 T사는 중국제품과 구별되고 고급스러운 실크를 원하는
유럽바이어들에게 자사만의 고급제품을 소개해 16건, 3,235천불 규모의 가장 큰 상담실적을 거뒀다.
유기농면 나염직물생산이 가능한 D사는 경쟁국인 일본, 독일보다 약10~30% 저렴한 가격과 언제든지 생산
가능한 소량생산기반을 강점으로 유력바이어인 H사와 500천불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파리 프레미에르 비죵’에 참가한 업체 중 K사는 기존제품의 퀄리티를 개선하고 새로운 컬렉션을 제안해
바이어의 반응이 좋았으며, D사는 방막PU코팅 기술을 이용한 제품과 신소재를 이용한 본딩제품을 통해 바
이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도내 섬유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은 경기도 북부청 특화산업과 또는 경기
북부기업지원센터(031-850-7134, www.gsbc.or.kr)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