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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의 또 다른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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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10-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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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렵게 원 구성을 마친 의정부시의회(의장 빈미선)가 또 다시 파행 후폭풍에 흔들리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26일 동료의원인 새누리당 김재현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서를 의회 사무국에 접수했다.

 

  징계요구서에는 김의원이 지난 22일 운영위원장 투표 당시,▲ “자신은 투표를 하지 않겠다”며 투표용지와 명패를 집어 던진 점, ▲신상발언을 통해 조남혁 부의장에게 “현재 고소 고발 상태에 있는데, 문제가 있으면 내려 앉아야 하지 않느냐?” 고 폭언한 점, ▲ “운영위원 배분에 자신이 배제됐다”며, 상대의원들을 ‘역적모의자’ㆍ ‘공산주의자’로 몰아붙인 점, 그리고 ▲ “위 사실을 민주통합당의 횡포”라 규정하고, “시민들에게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찍어야하는지(?) 생각해 보라”며 공개 제안한 점 등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김의원은 “본회의장에서 못할 말이 어디 있느냐(?)”며 자신의 위 발언을 인정했다.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29일 긴급 회동을 갖고 이번 징계 요구를 반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 졌다.

 

  한편 의회 관계자는 이번 징계요구(건) 은 이번주 금요일(11월2일) 개최될 예정인 본회의에서 본격 논의될 예정이라며, 현재는 이번 징계요구가 법적 효력을 갖고 있는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만일 징계 요구가 법적으로 인정되면, 의회는 지방자치법 88조에 의거 15일 이내에 윤리특위(5명)를 별도로 구성해야 한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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