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에 道내 최고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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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11-22 07:46 댓글 0본문
성남시가 4개월 단위로 추진하는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에 경기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57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연인원 18만명 시민이 일자리를 갖게 될 전망이다.
내용을 보면, 우선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 26억원이 투입돼 내년도 1월 2일부터 4월 12일까지 874명 시민에게 경로식당 운영 업무보조, 방문보건 거동불편 도우미, 전산화작업, 환경정비 사업 등 4개 분야 166개 사업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단계 공공근로사업(2013.5.1~8.16)에는 16억원이, 3단계 공공근로사업(2013.9.1~12.13)은 15억원이 각각 투입돼 단계별로 800~900명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는 65세 미만 시민은 주 5일, 28시간 근로조건에 일당 27,216원과 별도 부대비 2,500원을 지급받게 되며, 4대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 된다.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려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공공근로사업 신청서, 정보제공 동의서, 자격증 등 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본인이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고, 사업개시일(2013.1.2)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 등록한 성남시민으로서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의 세대주 여부, 부양가족수, 연령, 소득, 재산상황, 환자부양여부 등 우선순위와 4개 사업 신청인원에 따라 사업 참여자를 선발해 다음달 27일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유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