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미소금융, 서민 눈높이에 맞춰라” > 지역 TOP뉴스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27.0'C
    • 2024.06.10 (월)
  • 로그인

지역 TOP뉴스

이 대통령 “미소금융, 서민 눈높이에 맞춰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0-07-21 09:59

본문

1.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서민정책에 대한 보완·점검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미소금융과 관련, “현재 53개 지점이 개설되어 있는데 은행 지점 내듯 좋고 거창한 사무실을 만들려니 (지점개설이) 늦어지고, 서민들의 접근이 어렵다”면서 “ 재래시장 상인, 소상공인 등이 접근하기 쉽게, 이 분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점을 개설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금까지 99억2000만원 가량이 대출되었다는데, 향후 10년안에 2조원이 서민금융으로 활용되려면 연간 2000억원은 되어야 한다”며 “1200여명(1272명)만이 혜택을 보고 있다는데 이 정도 수준이면 아직 서민들이 체감하기에 부족하다.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미소금융이 대부분 대기업 출자인데 (대기업의) 본업이 아니다 보니 미흡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면서 “ 대기업 CEO가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또한 금융위 등 금융당국이 주로 담당하지만 국민복지 차원에서 관련 부처도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방재정 건전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매우 중요한 문제인 만큼 다음 국무회의에서 좀 더 논의하자”고 전제한 뒤, “ 중앙의 공기업은 타이트하게 개혁하고 있다. 지방공기업도 전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16개 시·도 산하 공기업에 대해 중앙정부의 개혁기준과 수준에 맞춰 컨설팅하는 개념으로 점검하고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광식기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980번지 15호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