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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신종 AI, 사람 간 전염 증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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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4-17 07: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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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사람 간에 전염된다는 증거가 없어 막연한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나성웅 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은 16일 조류인플루엔자 A(H7N9)의 감염 동향을 통해 “H7N9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리렌자)의 약효는 확인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하지만 닭과 오리 등 살아있는 가금류를 통한 인체감염 가능성은 제기했다.

 

주요증상으로는 발열을 동반한 기침과 호흡곤란 등 급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중증폐렴 양상을 보였다.

 

복지부에 따르면 15일 현재 중국 6개 성(베이징, 상하이, 안후이성, 장쑤성, 저장성, 허난성)에서 60명이 감염돼 이 중 13명 사망했다.

 

지난달 31일 중국 보건당국의 첫 인체감염 환자 및 사망자 발생 발표 이후 확산추세에 있으며, 베이징 환자 발생 등 유행양상이 상하이 인근 장강 삼각주지역에서 북쪽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중앙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운영하며 중국 AI 발생지역 입국자의 경우 전수조사를 통해 발열감시를 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도 인천·부산·여수 등 3개 거점지역 검사센터와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가동해 의심환자를 바로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300만명 분량의 항바이러스제를 비축하고 15개 병원, 494병상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준비했다.

 

아울러 국내 유입 등 위기상황 발생시 위기경보를 상향 조정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즉시 대응하기로 했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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