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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ㆍ양ㆍ동 통합 범시민추진위원회 창립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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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4-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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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ㆍ양주ㆍ동두천 통합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통합추진위)(상임대표 김성수 전 국회의원) 창립 총회가 지난 23일 오후 3시 의정부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지만, 일부 임원들이 통합추진위 명칭 개정 문제를 제기, 갈 길 바쁜 통합 추진 운동이 또 다시 지역 이기주의 논쟁으로 되돌아가는 것 아닌가(?)라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빈미선 의정부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그리고 통합추진위 관계자 및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 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 시장은 축사에서 남양주시ㆍ고양시ㆍ파주시 등 통합 성공 사례를 열거하며 양주권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거듭나야한다고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안 시장은 특별히 3개시 공동으로 주민 여론조사 실시를 공개적으로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일부 임원들은 통합추진위 명칭에 의정부ㆍ양주ㆍ동두천을 빼고 의정부만 넣자는 의견을 제시해 주변을 당혹케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통합은 쪼개진 양주권역의 회복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자는 대의로 추진해야 주민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것인데, 위와 같이 일부 인사들의 왜곡된 지역 사랑주의가 자칫 통합의 명분과 취지를 훼손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와 관련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모씨(60세, 의정부 거주)는 통합추진위 조직 구성이 처음부터 순수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사실은 통합추진위 임원 구성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위 조직의 대표 및 임원들이 대다수 정치 경력자들로 돼 있어, 과연 이 들이 주민들과 소통하며 통합의 명분과 취지를 납득시킬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통합추진위는 의ㆍ양ㆍ동 지역에서 각각 3인의 대표와 업무를 총괄하는 김성수 상임대표 그리고 북경기신문 현모 편집국장이 추진 본부장을 맡고 있다.  이번 통합론은 올 6월까지 3개시가 의회 표결 또는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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