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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전쟁에 내몰린 중소기업…특허지원센터가 도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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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6-04 07: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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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관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법률적 분쟁에 대처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남시는 4일 오전 10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글로벌 R&D센터에서 성남특허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 앞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판교밸리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창조경영 CEO포럼이 주최한 창조경영 리더십아카데미에서 ‘판교테크노밸리와 창조경제도시 성남의 미래’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강연에서 “새 정부의 화두는 ‘창조경제’이지만 성남시는 성남창조경영 CEO포럼을 결성하면서 이미 창조경제를 기조로 지역의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고민을 해왔다”며 “시장경제, 혁신경제, 지식경제와 다른 성남의 창조경제는 ‘정의, 공존, 협력’ 그리고 ‘행복’이라는 네 개의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60년대 서울의 철거민들이 강제적으로 집단이주해 삶의 터전을 가꾸어 온지 올해 40년이 되는 성남시가 이제는 인구 100만을 넘어 전국 10위의 광역급 도시로 성장하고 기초자치단체 중 재정자립도 전국 1위의 중견도시로 성장한 배경에는 시민들의 노력과 자립기반을 개척해 온 기업인들의 도전정신이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성남의 경제적 기반은 중소벤처기업이며 다양한 산업군별 클러스터를 창조적 기술 융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생존과 경쟁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더 큰 경쟁을 위한 협력과 연결, 공동체 지향으로 창조경제의 핵심인 시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성남시가 가능한 한 모든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백만기 변리사(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 김&장 법률사무소)는 ‘창조경제와 지식재산 전략’이라는 전문가 강연에서 날로 높아지는 지식재산의 관리방안 등을 강조했다.

 
성남특허지원센터는 성남산업진흥재단과 전자부품연구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전문 인력 9명(재단 2명, KETI 7명)을 배치해 성남지역 유망 중소 ? 중견기업을 발굴해 선행기술조사와 특허출원비용 지원, 특허 동향조사 등을 활용한 기업 맞춤형 지식재산 종합컨설팅을 지원, 지역의 대표적 IP(지식재산권)스타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특허지원센터의 설립은 2012년 말 기준으로 성남 관내 기업들의 지식재산권(특허, 실용, 디자인, 상표) 출원 수가 5,500여 건으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으며 올해 2월말까지 경기지식재산센터에 출원을 신청한 기업 수도 282개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수요는 크게 늘고 있으나 타 지역까지 출장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불편이 뒤따랐다.

 
또한, 국제적으로 지식재산을 자원화하기 위한 특허전쟁이 현실화되면서 국내 기업에 대한 소송제기와 막대한 로열티 요구 등 피해사례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어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이 요구되어 졌다.

 
특히 성남지역의 경우 첨단 제조업을 비롯해 정보서비스나 소프트웨어, 콘텐츠, 연구개발 등 지식기반산업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어 지식재산의 법률적 방어와 보호조치가 매년 높아지고 있어 내년도에는 특허청과 연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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