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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맞춤형 등산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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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4-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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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전하고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2010년도 등산학교’ 교육이 오는 4월부터 청소년 등산기초(트레킹)과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7개월간 운영된다.

산림청은 국민들에게 올바른 등산 기초지식을 보급해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도 등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정별 교육인원은 2750명으로, 청소년 1175명, 일반 935명, 장애인 120명, 산악구조대 40명, 등산문화 40명, 청소년 백두대간산림생태탐방 300명 등이다.

이번 등산학교는 청소년, 일반인, 백두대간 산림생태탐방 등 총 18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과정별로 난이도와 교육시간, 참여예상 인원수 등을 고려해 교육 횟수를 세분화하고 과정별로 전문 강사들이 맞춤형 등산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은 지난해 900명에서 1175명으로 대폭 확대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등산학교에 참여하도록 했다. ‘청소년 백두대간 생태탐방계획’은 한국산악회가 10년째 주관해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산림청과 합동으로 2001년도 제1회에 참여한 청소년 선배들과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해 다양한 산림생태계를 체험하고 올바른 등산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주한 외국대사관·외국상사 직원 자녀들에게 우리나라 산의 아름다움을 알려주고 우리나라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학교 등산문화 체험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아울러,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소년소녀가장 등에게도 등산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소년소녀가장 등산 교육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등산학교에 참여하게 되면 즐거운 산행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등산요령과 등산예절을 배울 수 있고 유사시에 대응할 수 있는 조난대책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어 산악 안전사고 예방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등산학교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등산지원센터 홈페이지(www.kms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온라인, 전화(☎02-906-2744)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한편, 등산학교는 급증하는 등산수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올바른 등산지식의 보급과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문화의 확산을 위해 산림청에서 청소년, 일반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도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등산 관련 전문기관인 한국등산지원센터에 위탁해 진행할 예정이다.
황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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