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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섬유 기업, 이제는 전시회도 클러스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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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9-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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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2013 대한민국 섬유교역전’에 수도권 지자체 중 유일하게 관내 섬유 기업 11개사를 성남 공동관으로 참가 지원하여 국내 바이어 계약 3억5천만 원과 해외바이어 계약 15만 달러 상당의 참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와 재단은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금번 전시회의 성남관을 설치하면서, 유사 품목 기업 간 부스 벽체를 허물고 공동으로 전시장을 꾸미는 개방형 부스 형태로 진행하여 바이어의 부스 방문 시 자연스럽게 참가기업 전체 제품을 둘러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유사업종 및 이업종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조한 전시장 구성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주문조건도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작업이 가능한 점을 앞세워 바이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미주, 유럽의 고급브랜드를 포함하여 중국, 홍콩 등 대형 패션그룹과 종합수출입상사 바이어 등 국내외 1만여 명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다녀갔으며, 성남시 기업은 원단 위주의 전시에 무봉제 니트 의류, 고급 모피 의류, 자수 제품, 감광 프린트 제품 등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질을 자랑하는 완제품들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참가기업 가운데 홀가먼트(Whole Garment) 편직기술을 활용한 무봉제 니트를 선보인 홍한섬유산업(대표 홍기섭)은 토리버치(TORY BURCH) 아시아 구매담당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고, 자수 전문기업인 우수기업(대표 유연식)은 최첨단 자수기기를 전시장에 설치 방문객들의 꾸준한 방문이 이어졌으며, UV에 반응해 색깔을 발현하는 감광 프린트를 선보인 인화물산(대표 이진로)도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상담 요청이 쇄도했다.

   

니트 의류 전문 기업인 경인니트 배경선 대표는 “그동안 전시회 참가는 기업 당 가로세로 3m의 좁은 부스에 일괄적으로 제품을 전시해 바이어의 눈길을 잡기도 힘들었는데, 참가기업 부스를 오픈하니 기업 규모도 커 보이고 바이어가 부스에 머무르는 시간도 확연히 늘었다”며, “혼자 감당하기 힘든 대량 주문의 경우에는 수주를 놓치기 일쑤였는데, 함께 참가한 기업 중 니트 기업이 있어 서로 타이밍을 조절해 작업을 분담하기로 해 자칫 놓칠 뻔한 주문을 따냈다”고 말해 클러스터형 전시회 참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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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와 산업진흥재단은 섬유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열악한 생산 환경과 신규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관련 기업들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품질공정 지원, 특화 디자인 지원 등 전방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기업 간의 네트워크와 클러스터 활동을 통한 경영 개선 밀착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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