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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열람실 독점사용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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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0-1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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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구미도서관은 10월 16일부터 ‘열람실 좌석연장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열람실 사용자들의 좌석 독점, 자리 맡아주기, 가방만 놓고 장시간 외출 등의 사례를 방지하고자 도입한 시스템이다. 
 
열람실은 기기를 통해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면 기본적으로 5시간 이용할 수 있다.

 

좌석이용을 연장하고자 할 때에는 좌석연장시스템기기에 회원증 또는 좌석표를 스캔해 연장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용종료시간 1시간 전부터 연장 신청할 수 있으며, 하루에 최대 3번 연장할 수 있다.

 

또 퇴실 때는 다른 이용자들을 위해 좌석을 반납 처리해야 한다.

 

연장 신청을 하지 않으면 공석으로 간주해 당사자에게 SMS(문자메시지 서비스) 발송 후 좌석을 회수하고, 대기자에게 문자메시지 서비스로 좌석입실 순서를 안내한다.

 

구미도서관은 1·2열람실 총 좌석 수가 428석이다. 하루 평균 대기자는 216명이고, 시험기간이나 방학기간에는 대기자가 약 5배 늘어 최대 1천명에 육박한다.

 

그동안 구미도서관은 관리자가 수기로 열람실 좌석 현황을 체크해 1시간 이상 공석을 회수 처리해 왔지만 관리자의 잦은 열람실 방문은 학습 분위기저하 등 또 다른 민원으로 제기됐다. 

 

이번 좌석연장시스템을 도입은 좌석 회전율을 높여 한정된 열람실 좌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면학 분위기 조성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을 기대된다.

 

성남시는 구미도서관의 좌석연장시스템 시범 운영 경과를 지켜본 뒤 관내 8개 모든 공공도서관 전체로 확대 설치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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