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설 연휴 청소 특별대책 추진 > 지역 TOP뉴스

성남시는 3개 구와 합동으로 설 연휴 기간 동안 청소 상황실을 설치해 청소 민원을 접수·처리하는 등 시민들이 깨끗하고 기분좋은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월20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청소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체계 구축을 통한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민원 접수처리 상황실 및 기동반을 운영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청소할 계획이다.

먼저 성남시는 연휴(1.30~2.2)가 시작되기 전에 각 구별로 주요 가로 및 다중집합장소 등에 대한 쓰레기를 일제히 청소하고 가정이나 상가에서 배출된 쓰레기를 1월 29일까지 전량 수거하여, 소각장·폐기물처리시설에 반입 처리하며 연휴기간 청소대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에는 성남시와 3개구에서 청소상황실을 설치해 청소민원을 접수·처리한다.

또한 주요 간선도로와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 청소하는 ‘청소순찰기동반’ 109명과 상습무단투기지역의 단속활동을 실시하는 ‘불법투기단속반’ 9명을 편성 운영한다.

아울러 설연휴기간인 1월 30일과 31일은 원칙적으로 쓰레기 배출이 금지되고 2.1일부터는 정상 배출된다.

성남시 이균택 청소행정과장은 “설 연휴기간 중에는 모두가 쾌적한 설 명절을 위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연휴 기간에 발생된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등을 설날 이후인 2.1일(토요일) 배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