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색출근길, 차 없이 출근하는 날”행사 실시 > 지역 TOP뉴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구의 날인 22일 “제6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맞이해,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녹색출근길 “경전철, 버스등 대중교통 이용” 실천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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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주간 행사는 환경부에서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친환경생활에 대한 국민인식 전환과 실천의식 확산을 위해 시행했으며, 시도 시청을 비롯한 시설관리공단, 예술의 전당 및 유관기관이 녹색출근길 “1일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를 시행하기로 한 것.

시는 이번 녹색출근길 행사로 시청 및 시설관리공단, 예술의 전당 직원 차량 600여대가 미 운행 될 것으로 보고, 이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는 2.5톤 가량으로 보고 있다. 이는 소나무 78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기온상승, 기상재해, 강수량 변화등의 기후변화 영향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특별히 이번 행사 개최와 관련해서는 시민들에게 온실가스 감축의 녹색생활 실천과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가까운 거리는 걷기, 경전철 및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유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