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여성안심 택배보관함 무료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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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4-30 15:36본문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인가구, 맞벌이 가구 등 최근 증가하는 가구 유형을 정책에 반영한 무인으로 운영되는「여성안심 택배보관함」2개소를 5월부터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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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는 시가 2013년 1월 30일부터 추진중인「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제1호 사업으로서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 다가구주택, 범죄 취약지역 등에 혼자 살고 있어 택배 수령이 어렵고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여성이 주 대상이며 회룡역 경전철 역사내와 민락동에 위치한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 설치하여 운영한다.
시는 여성들이 낯선 사람에게 문을 열어줄 때 드는 불안감과 범죄 가능성을 예방하고 바쁜 직장여성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택배를 이용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택배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이용하고자 하는 보관함의 위치를 물품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된다. 택배기사에 의해 물품이 보관함으로 배송되면 배송일시와 인증번호가 수령자의 휴대폰으로 전송되며, 택배도착 알림문자(인증번호)를 받은 시민은 휴대폰번호와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보관함에서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
보관함은 24시간 365일 운영되며(경전철 역사내는 경전철 운영시간에 한함), 물품보관 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하루당 1,000원씩 과금된다
최진숙 의정부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안심 택배보관함 설치 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택배위장 범죄 발생을 방지하고 특히 1인 여성 가구를 배려하는 여성친화적인 맞춤 정책으로서 금회 2개소를 설치하여 시범 운영후 이용실태를 파악하여 추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