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시즌 바뀐 항공편 확인하고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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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0-24 08:55본문
2014년 동계기간 항공사들의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이 10% 이상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가 신청한 동계기간(10월 26일∼내년 3월 28일) 국제선과 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스케줄을 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선은 84개 항공사가 324개 노선에서 왕복 주 3517차례 운항할 계획으로 전년 동계와 비교해 15.1%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약 28.9%(주1132차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일본 16.2%(주634차례), 미국 10.6%(주417차례), 홍콩 6.4%(주250차례), 필리핀 5.5%(주216차례), 태국 4.8%(주188차례) 등이다.
운항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주301차례 증가한 중국이다. 이어 베트남(주52차례), 홍콩(주34차례), 마카오(주20차례) 등이다.
국내선 운항 횟수는 주당 156차례(10.2%) 늘어난 1681차례다.
노선별로는 13개 제주노선은 전년 동계 대비 주 179차례(16.1%) 늘어 주 1291차례 운항된다.
8개 내륙노선은 일시 운항이 중단된 포항∼김포 노선을 제외할 경우 주 5차례(1.3%) 늘어난 주 390차례가 운항된다.
최근 좌석난을 반영해 제주∼김포 노선은 전년 동계 대비 주 98차례(13.9%) 증편해 국내노선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국토부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화주들에게 오는 10월 26일부터 변경되는 항공사의 운항스케줄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