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정례회 7월1일~15일 개회 > 지역 TOP뉴스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7월 1일 개원해 15일까지 진행된다.
 
성남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최만식)는 25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박권종 의장이 협의를 요청한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논의했다.
 
의회 운영위원회가 의결한 의사일정에 따르면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는 7월1일 오전 10시에 본회의장에서 열리게 된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정례회 회기를 결정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채택해 해당 상임위원회로 배분하게 된다.
 
둘째날인 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정활동을 이어간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 사무국 관련 2014년도 결산과 추경안을 예비심사하고 다른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세째날인 3일에는 다시 본회의를 열고 시장과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시정질문을 이어가게 된다.
 
6일차인 7월 6일부터는 4개 상임위원회가 성남시가 승인을 요청한 제2회 추경안과 2014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
 
그리고 7월10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모여 각 상임위원회가 예비심사한 추경안과 결산 승인안을 종합 심사하게 된다.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는 7월 15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해 상정한 결산승인안과 추경안을 처리하고 폐회하게 된다.
 
한편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김영발 의원이 집행부의 자료 요구 거부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의회운영위원회는 제1차 정례회 기간중에 행정기획국장을 운영위원회에 출석시켜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이유와 원인 등을 규명토록 하겠다고 의결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