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후된 600톤 소각시설 대체건립 위한 주민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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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0-25 09:57본문
성남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노후된 600톤 소각시설
대체건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중원구 상대원1동에 소재한 환경에너지시설 내 600톤 규모의 노후
된 소각 시설을 대체할 쓰레기처리시설의 건립방식과 투자 방식에 대한 시민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다.
시는 이날 주민들에게 현재 12년째 가동한 소각설비 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유지
관리비용 문제, 환경성, 안전성 문제 등을 설명한다.
또 시가 검토하고 있는 대체건립방식인 ▲쓰레기를 태우는 소각방식 ▲쓰레기를
분리·선별해 재활용하는 전처리시설방식 ▲기존 소각시설을 보수해 사용하는 대보
수방식 등에 대해 설명한다.
쓰레기처리시설 투자방식에 대해서는 재정투입방식으로 투자했을 때와 민자유치
방식으로 투자했을 때의 장·단점을 설명한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의견을 들어 대체 쓰레기
처리시설 처리방식 및 투자방식 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각시설은 환경문제와 직결된 만큼 많은 주민들이 공청회에 참석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쓰레기처리시설 건립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달라 고
당부했다. * 유광식 기자(yukwsi@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