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후급수관 개량 지원 신청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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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1-01 13:15본문
성남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인 2010년 옥내 노후관 개량지원 사업기간 종료를
앞두고 노후급수관 교체 등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신청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옥내 노후관 개량지원 사업’은 건물 내부에 설치돼 있는 급수 설비가 오래돼 부식
됐을 경우 교체, 갱생, 세척 등 개량에 드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급수설비 교체 공사는 노후된 수도관을 동관이나 스테인리스관으로 바꿔 주는 공사
로,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갱생 공사는 수도관 안의 녹을 제거하고
청정도료 등으로 코팅하는 작업으로, 갱생작업을 하면 관의 수명을 연장하고 통수
기능이 향상된다.
지원대상은 사회복지시설, 학교, 주거용 건축물 등이며, 지원 규모는 급수관 교체의
경우 공사비의 50%이하 최대 60만원, 급수관 갱생의 경우 공사비의 80%이하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건축물 일부 옥내급수관이 주성분이 철인 아연도강관을 사용
하고 있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관 내부가 부식되면서 불순물이 발생한다.면서
이로 인해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건물 소유자 등은 기한 내 성남시청 수도시설과
(☎729-4091~3)로 신청·접수해 달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 3월부터 최근(10월27일 현재)까지 7천400만원을 들여 옥내 노후관
개량지원 사업을 신청한 427세대의 수도관을 세척 또는 교체해 줬다.
* 유광식 기자 (yukwsi@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