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 2.9%…1%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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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1-14 05:47본문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를 지난해보다 1%포인트 낮춰 2.9%로 책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4개년 평균 소비자물가상승률 3.0%를 감안하면 실질금리는 거의 제로수준에 해당한다.
올해부터 든든학자금 생활비 대출한도는 학기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올해 최대 연 300만원을 빌릴 수 있게 된다.
또 일반상환 학자금에서는 학부생이 연 200만원 한도에서 생활비를 대출받을 수 있는 제도가 신설된다.
오는 21일부터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의 연체 이자율도 연체 3개월 이하시 15%에서 10%, 3개월 초과시 17%에서 12%로 하향 조정된다.
한편 지난해 8월 발표한 2013년도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 13개교는 1학년 신입생 등록금 대비 30~70% 수준으로 학자금 대출이 제한된다.
학자금 대출 신청은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오는 9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국장학재단 웹사이트(www.kosaf.go.kr)에서 하면 된다. 김판용기자
생활비 대출 신청은 5월 27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