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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경찰서, 네오트랜스(주)와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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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0-1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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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경찰서(서장 박노현)는 “지난달 27일 오전 8시에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분당경찰서 서장,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15명과 네오트랜스(주) 사장, 부사장, 임원진 등 15명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분당경찰서와 네오트랜스(주)간의 MOU 체결식을 갖고 판교역에서 강남역까지 특별시승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분당서는 “이번 MOU 체결식은, 서울 강남역과 분당 정자역을 잇는 신분당선이 10월 28일 개통 예정이므로 분당경찰서와 네오트랜스(주)는 공익의 목적이 같은 부분에 대해 양자간의 이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국민들에게 품격있고 동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발 앞서 만반의 준비를 하기 위해 협약식을 체결하게 되었다”는 MOU체결의 의미를 밝혔다.

 

이어 “최신 시설을 갖춘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주민들이 좀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및 시민안전, 교통질서 등에 대해 서로 협의하여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박노현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신의 모든 IT와 운송기술이 융합된 신분당선의 개통을 앞두고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네오트랜스(주) 임직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는 뜻을 전하며, “서울과 분당이 공동생활권과 문화권이 더욱 빠르게 형성되고 분당 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또한 박서장은 “아울러 야간 활동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아직 각종 인프라 구축이 충분치 못한 판교지역이 범죄에 취약할 우려가 있다고 예상하고 앞으로 네오트랜스(주)와 협력하여 심야나 새벽에 경찰력을 집중적으로 운영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분당선은 수도권 남동부의 급격한 인구증가 및 판교신도시 건설에 따른 심각한 교통난 해소를 목적으로 서울 강남역과 분당 정자역간 18.5km 복선전철로 무인운전이 특징(당분간 안전원 탑승)이며, 종합관제센터에서 객실내 설치되어 있는 CCTV로 객실내 상황판단 및 승객과 종합관제센터간 비상통화와 방송을 통하여 비상상황에 대처하게 되며 개통식은 이번달 28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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