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경영개선 신고절차 간소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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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9-14 08:06본문
공공기관 경영에 대한 온라인 국민감시 창구인 ‘공공기관 경영개선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가 개편됐다.
기획재정부는 7일 신고센터 홈페이지의 절차를 6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고, 신고하면서 기입해야 하는 항목도 10개에서 5개로 줄였다고 밝혔다.
신고센터는 공공기관의 예산낭비와 조직·인력의 방만경영 사례, 제도개선 사항 등을 국민이 직접 신고하면 재정부가 이를 검토해 답변해주는 시스템이다.
지난 2007년 11월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www.alio.go.kr) 내에 개설됐지만 그동안은 실명인증절차가 복잡하고 홍보부족 등으로 국민의 참여가 저조했다. 실제로 2008년 123건에서 2009년 85건,2010년 10건, 올해 8월까지 2건 등 신고건수가 급감하고 있다.
재정부는 신고 절차의 간소화와 더불어 공공기관의 경영개선에 기여한 우수 신고사례에 대해선 한 건당 10만원의 사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앞으로 신고센터가 활성화 될 경우 공공기관 스스로 경영 효율화와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재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재정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신고센터 운영현황을 점검, 보완함으로써 공공기관 경영에 대한 국민감시 창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윤기자
기획재정부는 7일 신고센터 홈페이지의 절차를 6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고, 신고하면서 기입해야 하는 항목도 10개에서 5개로 줄였다고 밝혔다.
신고센터는 공공기관의 예산낭비와 조직·인력의 방만경영 사례, 제도개선 사항 등을 국민이 직접 신고하면 재정부가 이를 검토해 답변해주는 시스템이다.
지난 2007년 11월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www.alio.go.kr) 내에 개설됐지만 그동안은 실명인증절차가 복잡하고 홍보부족 등으로 국민의 참여가 저조했다. 실제로 2008년 123건에서 2009년 85건,2010년 10건, 올해 8월까지 2건 등 신고건수가 급감하고 있다.
재정부는 신고 절차의 간소화와 더불어 공공기관의 경영개선에 기여한 우수 신고사례에 대해선 한 건당 10만원의 사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앞으로 신고센터가 활성화 될 경우 공공기관 스스로 경영 효율화와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재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재정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신고센터 운영현황을 점검, 보완함으로써 공공기관 경영에 대한 국민감시 창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