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아파트 1,582가구 전 평형 청약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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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1-19 08:03본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및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1월 9~18일 세종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아파트에 대한 이전기관 종사자 등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신청을 받은 결과, 59~149㎡ 전 평형(1,582가구)에서 청약마감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8~12일에 접수된 이전 공무원 등 특별공급(1,107가구)에서 1,161명이 신청하여 평균 105%의 청약율을 기록하고 이어서 15~18일에 접수된 일반공급(910가구,특별공급 미신청물량 435포함)에서 2,184명이 신청하여 240%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특히, 59㎡, 84㎡ 등 중소형 아파트는 16일 일반공급 3순위에서 전량 청약마감되었고, 금강이 조망되는 A2블록에 위치한 102㎡~149㎡ 대형평형도 16일 일반공급 2순위에서 전량 청약마감 되었다. 또한 입지적으로 불리한 A1블록의 119㎡의 잔여 미 신청물량(108가구)은 18일 무순위 접수에서 363명이 몰려 전량 마감되었다.
LH 세종시건설1사업단 이강선 단장은 “세종시 첫마을아파트는 금강변, 중심 문화·상업지역에 위치하여 입지적으로 우수하고, 분양가격도 인근지역보다 저렴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달전까지 만해도 이에 대한 장점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 동안 이전기관 공무원과 대전 등 인근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며 21차례의 분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세종시 첫마을에 대한 실체를 알리기 위하여 전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이렇게 높은 청약률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또한 연체중인 민간건설사에서도 사업착수의 긍정적 시그널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 건설을 책임지고 있는 건설청, LH는 물론 이전기관 공무원, 인근지역 주민 등 세종시에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이러한 첫마을아파트에 대한 높은 청약률에 놀라워 하면서 첫마을아파트 분양성공을 기반으로 향후 민간아파트 건설 등 민간투자가 촉진되고 세종시가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LH세종시 사업본부는 첫마을아파트의 인기에 힘입어 중심행정타운내 위치한 상업용지 17필지 및 공동주택용지 15필지를 11월중 분양공고할 예정이다.
세종시 ‘퍼스트프라임’ 아파트는 11월 30일(화) 당첨자 발표(LH홈페이지 www.LH.or.kr)이후 12.8(수)~12.10(금) 계약체결할 예정이다.
이명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