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월 땅값 0.01% 하락, 거래량 20.7% 감소 > 사회/경제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0.8월 전국 지가는 전월 대비 0.01% 하락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전 고점(’08.10월)에 비해서는 2.26% 낮은 수준이다.

《 ’10.8월 지가변동률(전월비 기준) 》

지역별로는 서울 -0.05%, 인천 -0.03%, 경기 -0.02%이며, 지방은 0.01～0.1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구 달성군(0.23%), 대전 대덕구(0.16%)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높은 가운데, 187개 지역이 전국 평균(-0.01%)이상 상승하였다.

용도지역별로는 녹지지역(0.04%), 공업지역(0.03%), 관리지역(0.03%), 자연환경보전지역(0.03%) 등이며, 지목별로는 전(0.04%), 답(0.05%), 임야(0.01%), 공장용지(0.03%)등으로 조사되었다.

《 ’10.8월 토지거래량(전년동월비 기준) 》

’10.8월 토지거래량은 총 163,425필지, 164,397천㎡로서 전년도 동월과 비교하여 ① 필지수 20.7% 감소, ② 면적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월(’10.7월) 대비 : 필지수 기준 4.6% 감소, 면적 기준 2.7% 감소

전년도 동월(’09.8월) 대비 20.7% 낮은 수준의 토지거래량을 나타냈으며, 최근 5년간 동월 평균거래량(199.5천필지)보다는 18.1% 낮은 수준이다.

용도지역별로는 용도미지정(-38.6%), 개발제한구역(-33.2%), 주거지역(-27.4%) 등이 많이 감소하였고, 이용상황(지목)별로는 공장용지(-26.7%), 대지(-24.9%), 답(-14.5%) 등 모든 지목의 거래량이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