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고령자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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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9-30 07:35본문
Ⅰ. 인 구
1. 연령계층별 인구 및 노인가구
2010년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중은 전체인구 중 11.0%를 차지하였고, 계속 증가하여 2018년에는 14.3%로 ‘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
‘10년 7월 1일 현재 총인구는 48,875천명이며, 이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11.0%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임
*65세 이상 인구 비율 : 3.8%(‘80)➡5.1%(’90)➡7.2%(‘00)➡11.0%(’10)➡20.8%(‘26)
우리나라는 지난 ’00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2%에 이르러 ‘고령화사회’에 들어섰으며, 향후 ’18년에는 이 비율이 14.3%가 되어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6년에는 20.8%로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한국의 고령화는 미국, 프랑스 등 기타 선진국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고령인구 비율이 14%(고령사회)에서 20%(초고령사회)로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8년에 불과함
한편, 65세 이상 노인이 가구주인 ‘노인가구’의 비중도 ‘10년 17.4%에서 점점 늘어나 ‘30년에는 10가구 중 3가구가 노인가구일 것으로 전망
65세 이상 노인이 홀로 사는 독거노인 가구의 경우, ‘10년 총 가구 구성비의 6.0%를 차지하였고, 20년 후에는 10가구 중 1 가구(11.8%)가 홀로 사는 고령자가구일 것으로 예측
2. 성별 고령인구
2010년 65세 이상 인구의 성비는 69.2이며, 이는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20년 후인 2030년에는 79.1이 될 것으로 전망
‘10년 65세 이상 인구의 성비(여자인구 100명당 남자의 수)는 69.2로 10년 전(’00년)보다 7.2명 높아졌으며, 성비는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이는 의료기술의 발달 및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로 남자 고령자의 사망률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임
3. 노년부양비 및 노령화지수
2010년은 생산가능인구(15~64세) 6.6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고, 30년 후에는 생산가능인구 2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할 것으로 전망
‘10년 생산가능인구(15~64세) 100명에 대한 65세 이상 인구의 비인 노년부양비는 15.0이며, 이는 생산가능인구 6.6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는 것과 같은 의미임. 현재 저출산이 지속될 경우 ‘20년에는 생산가능인구 5명이 1명을,’40년에는 2명이 1명을 부양해야 할 것으로 전망
한편, ‘10년 노령화지수는 67.7로 유소년인구(0~14세)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가 68명임. ‘16년에 이르면 노령화지수가 100.7로 고령인구가 유소년인구를 초과할 것으로 보임
4. 시·군·구별 65세 이상 인구
2009년 우리나라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시도는 전남(18.0%)이며, 시군구는 경북 의성(31.4%)임
‘09년 12월말 현재 시도별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전남‘이 18.0%로 가장 높은 반면, ‘울산‘이 6.6%로 가장 낮았음. 전남, 경북, 전북, 충남, 강원의 5개 시도는 65세 인구 비율이 14%를 초과하여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
시군구별로 65세 이상 인구비율을 보면 ‘경북 의성군’이 31.4%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경북 군위’와 ‘전남 고흥’ 순임
‘09년 경남 밀양시 등 42개 시·군·구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4%를 초과(20% 미만)하여 고령사회에 진입하였으며,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0%를 넘은 초고령 시·군·구는 67개(232개 시군구 중 28.9%)임
5. 65세 이상 인구의 이혼·재혼 건수
2009년 65세 이상 인구의 재혼건수는 남자 2,065건, 여자 641건으로 10년 전에 비해 각각 1.8배, 2.7배 증가함
‘09년 우리나라의 총 이혼건수(123,999건)중 65세 이상 남자는 4,370건으로 전체의 3.5%를, 65세 이상 여자는 1,739건으로 1.4%를 차지함. 이는 10년 전 65세 이상 남자의 이혼 비중 1.1%와 여자 0.3%에 비해 각각 2.4%p, 1.1%p 증가한 수치임
65세 이상 인구의 재혼건수도 증가 추세에 있으며, ‘09년 재혼건수는 남자 2,065건, 여자 641건으로 10년 전에 비해 각각 1.8배, 2.7배 증가함. 특히, ‘이혼 후’ 재혼건수가 크게 증가하였는데, ‘99년과 비교하여 남자는 3배, 여자는 4배 늘어났음
Ⅱ. 보 건
6. 사망원인
지난 10년 동안 65세 이상 인구의 사망원인 1위는 암, 2위는 뇌혈관 질환, 3위는 심장질환임
‘09년 65세 이상 인구의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인구 10만명당 865.4명이 사망하였고, 다음 원인은 뇌혈관질환(410.7명), 심장질환(332.6명), 당뇨병(146.6명) 순임
※ 연령별 3대 사망원인
- 10~20대 : 자살, 운수사고, 암 - 30대 : 자살, 암, 운수사고
- 40대 : 암, 자살, 간질환 - 50대 : 암, 자살, 심장질환
7. 암 종류별 사망률
2009년 65세 이상 인구의 암 종류별 사망률은 ‘폐암’이 가장 높고, 다음은 위암과 간암 순임
‘09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암 종류별 사망률을 보면, 폐암이 인구 10만명당 214.9명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위암(125.4명), 간암(105.9명) 순으로 나타남. 성별로 보면, 남자는 폐암, 위암, 간암 순인 한편, 여자는 폐암, 위암, 대장암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음
8. 건강보험상 노인의료비 추이
2009년 건강보험의 65세 이상 노인 의료비는 12조 391억원으로 전체 의료비의 30.5%를 차지하였으며, 계속 증가 추세임
‘09년 건강보험의 65세 이상 노인의료비는 12조 391억원으로 전체 의료비 39조 4,300억원의 30.5%를 차지. ‘09년 65세 이상 노인 의료비는 전년에 비해 14.8% 증가하였으며,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
9. 건강평가
2008년 65세 이상 인구 중 본인의 건강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48.7%이며,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는 61.8%로 더 높았음
‘08년 6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본인의 주관적인 건강상태를 질문한 결과, ’좋다‘고 응답한 노인은 19.6%에 불과한 반면, 48.7%가 ‘나쁘다’고 생각함
(독거노인) 혼자 사는 고령자의 경우 10명 중 6명은 본인의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느끼고 있어 전체 65세 이상 인구보다 건강 평가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음
Ⅲ. 노동 및 가계수지
10. 경제활동참가율 및 취업자의 종사상지위
2009년 65세 이상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0.1%로 전년(30.6%)에 비해 0.5%p 감소한 한편, 60세 이상 취업자의 46.4%가 자영업자임
‘09년 65세 이상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0.1%로 ’08년 30.6%에 비해 0.5%p 감소하였음. 성별로는 남자는 41.5%, 여자는 22.2%로 나타났으며, 전년에 비해 각각 0.3%p, 0.7%p 줄어듦. ‘00년 이후 65세 이상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을 살펴보면, ’03년 28.7%로 가장 낮았던 이래 계속 증가하다가 ‘08년부터 다시 하락하기 시작
‘09년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30.1%)은 OECD 국가중 아이슬란드(35.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음
’09년 60세 이상 취업자 중 자영업자는 46.4%이며, 임금근로자의 구성비를 보면 임시직(21.3%), 일용직(10.8%), 상용직(10.0%) 순임. 특히, 남자 취업자는 10명 중 6명이 자영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남
11. 성별 월급여수준
2009년 임금근로자의 전체 평균 월급여를 100으로 했을 때 60세 이상 취업자의 월급여 수준은 80.2임
임금근로자의 전체 평균 월급여를 100으로 했을 때 ‘09년 60세 이상 취업자의 월급여 수준은 80.2이며, 이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86.4, 여자는 56.2로 나타남
임금근로자의 전체 평균 월급여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던 60세 이상 취업자의 임금 수준은 ‘94년 이후 100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고, 특히 남자 취업자의 경우는 ’97년 이후부터 전체 평균에 못 미치고 있음*
* 남자취업자의 평균 월급여 : 124.5(‘91) ➡ 109.2(’94) ➡ 101.6(‘96) ➡ 98.8(’97)
12. 취업의사 및 취업을 원하는 이유
2010년 55~79세 인구의 60.1%가 향후 취업하기를 원하였으며, 주된 이유는 ‘생활비에 보탬이 되어서(56.8%)’로 나타남
‘10년 55~79세 고령인구 중 향후 취업 희망자의 비율은 60.1%로 전년 57.6%에 비해 2.5%p 늘어났음
취업 희망 고령층(55~79세)이 일하기 원하는 주된 이유는 ‘생활비에 보탬이 되어서(56.8%)’가 가장 높았고, 다음은 ‘일하는 즐거움 때문(33.5%)’으로 나타남
성별로는 남자의 취업 희망 비율(73.8%)이 여자(48.3%)보다 훨씬 높았으며, 여자 취업희망자의 61.5%가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때문’에 일하기 원한다고 응답함
13. 일자리 선택기준
2010년 장래 근로 희망 고령자(55~79세)의 일자리 선택 기준은 ‘임금수준(32.8%)’과 ‘계속근로 가능성(22.7%)’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10년 고령층(55~79세) 장래근로 희망자들의 일자리 선택기준은 ‘임금수준’이 32.8%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계속근로 가능성(22.7%)’, ‘일의 양과 시간대(20.0%)’로 나타남
성별로는 남자가 ‘임금수준’과 ‘계속근로 가능성’을 주로 고려하는 반면, 여자는 ‘임금수준’에 이어 ‘일의 양과 시간대’를 고려함
한편 교육정도별로 보면, 대졸이상의 경우 ‘일의 내용’을 가장 중요한 일자리 선택기준으로 생각함
14. 노인가구의 가계수지
2009년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826천원으로 전국가구(3,443천원)의 53% 수준이며, 월평균 보건비의 비중은 전국 가구에 비해 2배 이상 높음
‘09년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노인가구의 월평균소득은 1,826천원으로 전국가구 3,443천원의 절반을 웃도는 53% 수준임. 소득 구성비는 이전소득이 33.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근로소득(32.3%), 사업소득(24.9%) 순으로 나타났음
‘09년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228천원이며, 구성비를 보면, ‘식료품·비주류음료’가 21.9%로 가장 많고 다음은 ‘보건’ 14.4%, ‘주거·수도·광열’ 14.3%, ‘교통’ 10.3% 순으로 나타남. 특히, ‘보건비’지출(14.4%)은 전국가구(6.6%)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임
Ⅳ. 복 지
15.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009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은 26.2%임
‘09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483천명 중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은 26.2%로 전년 26.5%에 비해 다소 감소함
*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 :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로 기본적인 생계유지를 위해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자
** 최저생계비('10) : 1인가구 504,344원, 2인가구 858,747원, 3인가구 1,110,919원, 4인가구 1,363,091원
한편 ‘09년 65세 이상 인구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비율인 ’수급률‘은 7.5%이며, 여자의 수급률(9.2%)이 남자(4.9%)보다 4.3%p 높았음
16. 공적연금 수급자
2009년 65세 이상 인구 중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등의 공적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27.6%임
‘09년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 공적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수급자는 총 143만 2천명으로 전체 65세 이상 인구 중 27.6%를 차지함. 65세 이상 인구의 공적연금 수급률은 ‘05년에는 16.1%에 불과하였으나,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09년 연금 성격별로 65세 이상 연금수급자 비율을 보면 노령연금이 88.9%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다음은 유족연금(10.5%)임
17. 노인이 경험하는 가장 어려운 문제
65세 이상 고령자가 겪고 있는 가장 어려운 점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건강문제’로 나타남
’09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경제적인 문제(41.4%)’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건강문제(40.3%)’로 나타났음. 도시지역의 노인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장 큰 반면, 농어촌지역은 ‘건강문제’에 대해, 더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독거노인) 홀로 사는 독거노인도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문제’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체 65세 인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과 ‘외로움·소외감’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18. 노후준비 방법
2009년 65세 이상 인구 중 노후준비가 되어 있는 비율은 39.0%이며, 노후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고령자(61.0%)의 대부분은 ‘준비능력이 없거나’ ‘자녀에게 의탁’할 것이라고 응답
’09년 65세 이상 인구 중 ‘노후준비가 되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9.0%로, 주된 노후준비 방법은 ‘국민연금’이 29.6%로 가장 많고, 다음은 ‘예금·적금’ 28.0%, ‘공적·사적 연금’ 22.9% 순임. 지역별로 노후준비 방법을 보면 도시 지역의 고령자가 농어촌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금’과 ‘부동산 운용’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음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 고령자(61.0%)의 경우 ‘준비할 능력 없음’이 54.4%로 절반을 넘었고, ‘자녀에게 의탁’할 계획도 39.5%로 나타남
(독거노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4명 중 3명이 노후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응답하였으며, 대부분이 자녀에게 의탁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
19. 생활비 마련 방법
2009년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 정도(51.9%)가 생활비를 본인 및 배우자가 직접 마련하는 반면, 나머지는 자녀(친척)·정부 등으로부터 도움을 받음
’09년 65세 이상 노인의 생활비 마련방법은 ‘본인 및 배우자가 직접 부담’하는 경우가 51.9%이며, ‘자녀 또는 친척지원’이 37.6%, ‘정부 및 사회단체’로부터 도움을 받아 생활하는 경우도 10.4%로 나타남. 연령계층별로 보면, 70대 이후부터는 생활비를 스스로(배우자 포함) 마련하는 비중이 절반도 되지 않음
생활비를 본인이나 배우자가 부담하는 경우, 그 방법은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 49.7%, ‘연금, 퇴직금’ 27.3%, ‘재산소득’ 15.9% 순임
(독거노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본인이 직접 생활비를 마련하는 비중은 33.6%이며, 나머지는 자녀·친척(43.5%)이나 정부·사회단체(22.9%)의 지원에 의존하여 생활함
20. 향후 자녀와 동거 여부
2009년 65세 이상 노인의 10명 중 6명은 향후 ‘자녀와 같이 살고 싶지 않으며’ 이들 중 75.7%가 ‘자기 집’에서 살기를 원함
’09년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향후 자녀와 같이 살고 싶은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이 60.6%로 나타남
한편 연령이 높아질수록 자녀와 같이 살고 싶은 경향을 나타냄
향후 자녀와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 장래 살고 싶은 곳으로는 ‘자기 집’이 75.7%로 가장 많고, 다음은 ‘무료 양로원 또는 요양원’ 15.9%, ‘유료 양로원 또는 요양원(실버타운 등)’ 6.3% 순임
‘07년에 비해 ’자기 집‘에서 살고 싶은 노인은 줄어든 반면, ’양로원 또는 요양원‘에서 살고 싶은 노인의 비중은 늘어남
(독거노인) 65세 이상 독거노인이 향후 자녀와 같이 살고 싶지 않은 비중(71.5%)은 전체 비중(60.6%)보다 높으며, 상대적으로 요양원을 더 선호함
21. 받고 싶은 복지서비스
2009년 65세 이상 노인의 81.7%가 정부 등으로부터 복지서비스를 받기 원하고, 특히 ‘건강검진’과 ‘간병서비스’를 가장 많이 선호함
’09년 65세 이상 노인의 81.7%가 평소 정부 및 사회단체로부터 복지서비스를 ‘받고싶다’고 응답함. 받고 싶은 복지서비스로는 ‘건강검진’이 35.4%로 가장 많고, 다음은 ‘간병서비스’ 26.0%, ‘가사서비스’ 14.2% 등의 순임. 특히 고령자의 연령이 많을수록 ‘간병서비스’와 ‘가사서비스’ 등에 대한 복지 수요 욕구가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남
(독거노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83.1%가 정부 등에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를 받기 원하고, 희망 서비스 유형은 ‘간병서비스(28.2%)’, ‘건강검진(26.1%)’, ‘가사서비스(20.6%)’ 순임
22. 단체참여
2009년 65세 이상 노인 중 계, 동창회 등의 단체 활동에 참여한 사람은 27.1%이고, 참여 단체 활동은 ‘친목단체’와 ‘종교단체’가 가장 많음
65세 이상 노인 중 지난 1년 동안(‘09년 기준) 계, 동창회, 종교단체 등의 단체 활동에 참여한 사람은 27.1%임. 성별로는 남자의 단체참여율이 32.1%로 여자(23.6%)보다 높은 편임
참여 단체활동은 ‘친목 및 사교단체’에 참여한 사람이 75.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종교단체(39.2%)’순임. 남자보다는 여자가, 연령이 높을수록 ‘종교단체’에 참여하는 노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늘어남
(독거노인)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단체 참여도는 22.2%이며, 전체 노인에 비해 ‘종교단체’ 참여율이 높은 편임
Ⅴ. 안전 및 정보화
23. 교통사고 사망자
2009년 교통사고 사망자 중 61세 이상 고령자가 37.6%를 차지
‘09년 전국 교통사고에서 발생한 사망자 5,838명 중 61세 이상 고령 사망자는 2,195명으로 전체의 37.6%를 차지함. ‘99년과 비교하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9,353명에서 37.6% 감소하였으나, 이 중 61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22.1%에서 15.5%p 증가함
24. 사회 안전에 대한 인식도
2008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10명 중 6명이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있음
‘08년 65세 이상 인구의 사회 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교통사고’가 61.2%로 가장 높았음
‘먹거리’와 식량 부족 등의 ‘식량 안보’에 대해서도 각각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이 넘는 58.4%와 59.1%가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25. 인터넷 이용
2009년 60세 이상 인구의 37.6%가 인터넷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고, 인터넷 주요 이용 목적은 ‘자료 및 정보획득’,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나타남
‘09년 60세 이상 인구의 37.6%가 인터넷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08년 32.0%에 비해 5.6%p 증가한 것임. 성별로는 남자의 인터넷 이용률이 56.3%로 여자(23.4%)보다 두 배 이상 높았음
‘09년 60세 이상 인구의 인터넷 이용 목적은 ‘자료 및 정보 획득(66.8%)’, ‘커뮤니케이션(62.8%)’, ‘여가활동(51.1%)’ 등의 순으로 나타남. ‘08년의 인터넷 이용 목적은 ‘여가활동(68.1%)’, ‘커뮤니케이션(56.5%)’ 순이었으나, 순위가 바뀜
1. 연령계층별 인구 및 노인가구
2010년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중은 전체인구 중 11.0%를 차지하였고, 계속 증가하여 2018년에는 14.3%로 ‘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
‘10년 7월 1일 현재 총인구는 48,875천명이며, 이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11.0%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임
*65세 이상 인구 비율 : 3.8%(‘80)➡5.1%(’90)➡7.2%(‘00)➡11.0%(’10)➡20.8%(‘26)
우리나라는 지난 ’00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2%에 이르러 ‘고령화사회’에 들어섰으며, 향후 ’18년에는 이 비율이 14.3%가 되어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6년에는 20.8%로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한국의 고령화는 미국, 프랑스 등 기타 선진국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고령인구 비율이 14%(고령사회)에서 20%(초고령사회)로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8년에 불과함
한편, 65세 이상 노인이 가구주인 ‘노인가구’의 비중도 ‘10년 17.4%에서 점점 늘어나 ‘30년에는 10가구 중 3가구가 노인가구일 것으로 전망
65세 이상 노인이 홀로 사는 독거노인 가구의 경우, ‘10년 총 가구 구성비의 6.0%를 차지하였고, 20년 후에는 10가구 중 1 가구(11.8%)가 홀로 사는 고령자가구일 것으로 예측
2. 성별 고령인구
2010년 65세 이상 인구의 성비는 69.2이며, 이는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20년 후인 2030년에는 79.1이 될 것으로 전망
‘10년 65세 이상 인구의 성비(여자인구 100명당 남자의 수)는 69.2로 10년 전(’00년)보다 7.2명 높아졌으며, 성비는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이는 의료기술의 발달 및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로 남자 고령자의 사망률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임
3. 노년부양비 및 노령화지수
2010년은 생산가능인구(15~64세) 6.6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고, 30년 후에는 생산가능인구 2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할 것으로 전망
‘10년 생산가능인구(15~64세) 100명에 대한 65세 이상 인구의 비인 노년부양비는 15.0이며, 이는 생산가능인구 6.6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는 것과 같은 의미임. 현재 저출산이 지속될 경우 ‘20년에는 생산가능인구 5명이 1명을,’40년에는 2명이 1명을 부양해야 할 것으로 전망
한편, ‘10년 노령화지수는 67.7로 유소년인구(0~14세)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가 68명임. ‘16년에 이르면 노령화지수가 100.7로 고령인구가 유소년인구를 초과할 것으로 보임
4. 시·군·구별 65세 이상 인구
2009년 우리나라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시도는 전남(18.0%)이며, 시군구는 경북 의성(31.4%)임
‘09년 12월말 현재 시도별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전남‘이 18.0%로 가장 높은 반면, ‘울산‘이 6.6%로 가장 낮았음. 전남, 경북, 전북, 충남, 강원의 5개 시도는 65세 인구 비율이 14%를 초과하여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
시군구별로 65세 이상 인구비율을 보면 ‘경북 의성군’이 31.4%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경북 군위’와 ‘전남 고흥’ 순임
‘09년 경남 밀양시 등 42개 시·군·구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4%를 초과(20% 미만)하여 고령사회에 진입하였으며,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0%를 넘은 초고령 시·군·구는 67개(232개 시군구 중 28.9%)임
5. 65세 이상 인구의 이혼·재혼 건수
2009년 65세 이상 인구의 재혼건수는 남자 2,065건, 여자 641건으로 10년 전에 비해 각각 1.8배, 2.7배 증가함
‘09년 우리나라의 총 이혼건수(123,999건)중 65세 이상 남자는 4,370건으로 전체의 3.5%를, 65세 이상 여자는 1,739건으로 1.4%를 차지함. 이는 10년 전 65세 이상 남자의 이혼 비중 1.1%와 여자 0.3%에 비해 각각 2.4%p, 1.1%p 증가한 수치임
65세 이상 인구의 재혼건수도 증가 추세에 있으며, ‘09년 재혼건수는 남자 2,065건, 여자 641건으로 10년 전에 비해 각각 1.8배, 2.7배 증가함. 특히, ‘이혼 후’ 재혼건수가 크게 증가하였는데, ‘99년과 비교하여 남자는 3배, 여자는 4배 늘어났음
Ⅱ. 보 건
6. 사망원인
지난 10년 동안 65세 이상 인구의 사망원인 1위는 암, 2위는 뇌혈관 질환, 3위는 심장질환임
‘09년 65세 이상 인구의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인구 10만명당 865.4명이 사망하였고, 다음 원인은 뇌혈관질환(410.7명), 심장질환(332.6명), 당뇨병(146.6명) 순임
※ 연령별 3대 사망원인
- 10~20대 : 자살, 운수사고, 암 - 30대 : 자살, 암, 운수사고
- 40대 : 암, 자살, 간질환 - 50대 : 암, 자살, 심장질환
7. 암 종류별 사망률
2009년 65세 이상 인구의 암 종류별 사망률은 ‘폐암’이 가장 높고, 다음은 위암과 간암 순임
‘09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암 종류별 사망률을 보면, 폐암이 인구 10만명당 214.9명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위암(125.4명), 간암(105.9명) 순으로 나타남. 성별로 보면, 남자는 폐암, 위암, 간암 순인 한편, 여자는 폐암, 위암, 대장암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음
8. 건강보험상 노인의료비 추이
2009년 건강보험의 65세 이상 노인 의료비는 12조 391억원으로 전체 의료비의 30.5%를 차지하였으며, 계속 증가 추세임
‘09년 건강보험의 65세 이상 노인의료비는 12조 391억원으로 전체 의료비 39조 4,300억원의 30.5%를 차지. ‘09년 65세 이상 노인 의료비는 전년에 비해 14.8% 증가하였으며,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
9. 건강평가
2008년 65세 이상 인구 중 본인의 건강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48.7%이며,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는 61.8%로 더 높았음
‘08년 6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본인의 주관적인 건강상태를 질문한 결과, ’좋다‘고 응답한 노인은 19.6%에 불과한 반면, 48.7%가 ‘나쁘다’고 생각함
(독거노인) 혼자 사는 고령자의 경우 10명 중 6명은 본인의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느끼고 있어 전체 65세 이상 인구보다 건강 평가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음
Ⅲ. 노동 및 가계수지
10. 경제활동참가율 및 취업자의 종사상지위
2009년 65세 이상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0.1%로 전년(30.6%)에 비해 0.5%p 감소한 한편, 60세 이상 취업자의 46.4%가 자영업자임
‘09년 65세 이상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0.1%로 ’08년 30.6%에 비해 0.5%p 감소하였음. 성별로는 남자는 41.5%, 여자는 22.2%로 나타났으며, 전년에 비해 각각 0.3%p, 0.7%p 줄어듦. ‘00년 이후 65세 이상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을 살펴보면, ’03년 28.7%로 가장 낮았던 이래 계속 증가하다가 ‘08년부터 다시 하락하기 시작
‘09년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30.1%)은 OECD 국가중 아이슬란드(35.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음
’09년 60세 이상 취업자 중 자영업자는 46.4%이며, 임금근로자의 구성비를 보면 임시직(21.3%), 일용직(10.8%), 상용직(10.0%) 순임. 특히, 남자 취업자는 10명 중 6명이 자영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남
11. 성별 월급여수준
2009년 임금근로자의 전체 평균 월급여를 100으로 했을 때 60세 이상 취업자의 월급여 수준은 80.2임
임금근로자의 전체 평균 월급여를 100으로 했을 때 ‘09년 60세 이상 취업자의 월급여 수준은 80.2이며, 이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86.4, 여자는 56.2로 나타남
임금근로자의 전체 평균 월급여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던 60세 이상 취업자의 임금 수준은 ‘94년 이후 100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고, 특히 남자 취업자의 경우는 ’97년 이후부터 전체 평균에 못 미치고 있음*
* 남자취업자의 평균 월급여 : 124.5(‘91) ➡ 109.2(’94) ➡ 101.6(‘96) ➡ 98.8(’97)
12. 취업의사 및 취업을 원하는 이유
2010년 55~79세 인구의 60.1%가 향후 취업하기를 원하였으며, 주된 이유는 ‘생활비에 보탬이 되어서(56.8%)’로 나타남
‘10년 55~79세 고령인구 중 향후 취업 희망자의 비율은 60.1%로 전년 57.6%에 비해 2.5%p 늘어났음
취업 희망 고령층(55~79세)이 일하기 원하는 주된 이유는 ‘생활비에 보탬이 되어서(56.8%)’가 가장 높았고, 다음은 ‘일하는 즐거움 때문(33.5%)’으로 나타남
성별로는 남자의 취업 희망 비율(73.8%)이 여자(48.3%)보다 훨씬 높았으며, 여자 취업희망자의 61.5%가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때문’에 일하기 원한다고 응답함
13. 일자리 선택기준
2010년 장래 근로 희망 고령자(55~79세)의 일자리 선택 기준은 ‘임금수준(32.8%)’과 ‘계속근로 가능성(22.7%)’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10년 고령층(55~79세) 장래근로 희망자들의 일자리 선택기준은 ‘임금수준’이 32.8%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계속근로 가능성(22.7%)’, ‘일의 양과 시간대(20.0%)’로 나타남
성별로는 남자가 ‘임금수준’과 ‘계속근로 가능성’을 주로 고려하는 반면, 여자는 ‘임금수준’에 이어 ‘일의 양과 시간대’를 고려함
한편 교육정도별로 보면, 대졸이상의 경우 ‘일의 내용’을 가장 중요한 일자리 선택기준으로 생각함
14. 노인가구의 가계수지
2009년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826천원으로 전국가구(3,443천원)의 53% 수준이며, 월평균 보건비의 비중은 전국 가구에 비해 2배 이상 높음
‘09년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노인가구의 월평균소득은 1,826천원으로 전국가구 3,443천원의 절반을 웃도는 53% 수준임. 소득 구성비는 이전소득이 33.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근로소득(32.3%), 사업소득(24.9%) 순으로 나타났음
‘09년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228천원이며, 구성비를 보면, ‘식료품·비주류음료’가 21.9%로 가장 많고 다음은 ‘보건’ 14.4%, ‘주거·수도·광열’ 14.3%, ‘교통’ 10.3% 순으로 나타남. 특히, ‘보건비’지출(14.4%)은 전국가구(6.6%)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임
Ⅳ. 복 지
15.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009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은 26.2%임
‘09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483천명 중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은 26.2%로 전년 26.5%에 비해 다소 감소함
*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 :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로 기본적인 생계유지를 위해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자
** 최저생계비('10) : 1인가구 504,344원, 2인가구 858,747원, 3인가구 1,110,919원, 4인가구 1,363,091원
한편 ‘09년 65세 이상 인구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비율인 ’수급률‘은 7.5%이며, 여자의 수급률(9.2%)이 남자(4.9%)보다 4.3%p 높았음
16. 공적연금 수급자
2009년 65세 이상 인구 중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등의 공적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27.6%임
‘09년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 공적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수급자는 총 143만 2천명으로 전체 65세 이상 인구 중 27.6%를 차지함. 65세 이상 인구의 공적연금 수급률은 ‘05년에는 16.1%에 불과하였으나,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09년 연금 성격별로 65세 이상 연금수급자 비율을 보면 노령연금이 88.9%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다음은 유족연금(10.5%)임
17. 노인이 경험하는 가장 어려운 문제
65세 이상 고령자가 겪고 있는 가장 어려운 점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건강문제’로 나타남
’09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경제적인 문제(41.4%)’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건강문제(40.3%)’로 나타났음. 도시지역의 노인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장 큰 반면, 농어촌지역은 ‘건강문제’에 대해, 더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독거노인) 홀로 사는 독거노인도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문제’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체 65세 인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과 ‘외로움·소외감’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18. 노후준비 방법
2009년 65세 이상 인구 중 노후준비가 되어 있는 비율은 39.0%이며, 노후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고령자(61.0%)의 대부분은 ‘준비능력이 없거나’ ‘자녀에게 의탁’할 것이라고 응답
’09년 65세 이상 인구 중 ‘노후준비가 되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9.0%로, 주된 노후준비 방법은 ‘국민연금’이 29.6%로 가장 많고, 다음은 ‘예금·적금’ 28.0%, ‘공적·사적 연금’ 22.9% 순임. 지역별로 노후준비 방법을 보면 도시 지역의 고령자가 농어촌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금’과 ‘부동산 운용’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음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 고령자(61.0%)의 경우 ‘준비할 능력 없음’이 54.4%로 절반을 넘었고, ‘자녀에게 의탁’할 계획도 39.5%로 나타남
(독거노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4명 중 3명이 노후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응답하였으며, 대부분이 자녀에게 의탁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
19. 생활비 마련 방법
2009년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 정도(51.9%)가 생활비를 본인 및 배우자가 직접 마련하는 반면, 나머지는 자녀(친척)·정부 등으로부터 도움을 받음
’09년 65세 이상 노인의 생활비 마련방법은 ‘본인 및 배우자가 직접 부담’하는 경우가 51.9%이며, ‘자녀 또는 친척지원’이 37.6%, ‘정부 및 사회단체’로부터 도움을 받아 생활하는 경우도 10.4%로 나타남. 연령계층별로 보면, 70대 이후부터는 생활비를 스스로(배우자 포함) 마련하는 비중이 절반도 되지 않음
생활비를 본인이나 배우자가 부담하는 경우, 그 방법은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 49.7%, ‘연금, 퇴직금’ 27.3%, ‘재산소득’ 15.9% 순임
(독거노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본인이 직접 생활비를 마련하는 비중은 33.6%이며, 나머지는 자녀·친척(43.5%)이나 정부·사회단체(22.9%)의 지원에 의존하여 생활함
20. 향후 자녀와 동거 여부
2009년 65세 이상 노인의 10명 중 6명은 향후 ‘자녀와 같이 살고 싶지 않으며’ 이들 중 75.7%가 ‘자기 집’에서 살기를 원함
’09년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향후 자녀와 같이 살고 싶은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이 60.6%로 나타남
한편 연령이 높아질수록 자녀와 같이 살고 싶은 경향을 나타냄
향후 자녀와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경우, 장래 살고 싶은 곳으로는 ‘자기 집’이 75.7%로 가장 많고, 다음은 ‘무료 양로원 또는 요양원’ 15.9%, ‘유료 양로원 또는 요양원(실버타운 등)’ 6.3% 순임
‘07년에 비해 ’자기 집‘에서 살고 싶은 노인은 줄어든 반면, ’양로원 또는 요양원‘에서 살고 싶은 노인의 비중은 늘어남
(독거노인) 65세 이상 독거노인이 향후 자녀와 같이 살고 싶지 않은 비중(71.5%)은 전체 비중(60.6%)보다 높으며, 상대적으로 요양원을 더 선호함
21. 받고 싶은 복지서비스
2009년 65세 이상 노인의 81.7%가 정부 등으로부터 복지서비스를 받기 원하고, 특히 ‘건강검진’과 ‘간병서비스’를 가장 많이 선호함
’09년 65세 이상 노인의 81.7%가 평소 정부 및 사회단체로부터 복지서비스를 ‘받고싶다’고 응답함. 받고 싶은 복지서비스로는 ‘건강검진’이 35.4%로 가장 많고, 다음은 ‘간병서비스’ 26.0%, ‘가사서비스’ 14.2% 등의 순임. 특히 고령자의 연령이 많을수록 ‘간병서비스’와 ‘가사서비스’ 등에 대한 복지 수요 욕구가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남
(독거노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83.1%가 정부 등에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를 받기 원하고, 희망 서비스 유형은 ‘간병서비스(28.2%)’, ‘건강검진(26.1%)’, ‘가사서비스(20.6%)’ 순임
22. 단체참여
2009년 65세 이상 노인 중 계, 동창회 등의 단체 활동에 참여한 사람은 27.1%이고, 참여 단체 활동은 ‘친목단체’와 ‘종교단체’가 가장 많음
65세 이상 노인 중 지난 1년 동안(‘09년 기준) 계, 동창회, 종교단체 등의 단체 활동에 참여한 사람은 27.1%임. 성별로는 남자의 단체참여율이 32.1%로 여자(23.6%)보다 높은 편임
참여 단체활동은 ‘친목 및 사교단체’에 참여한 사람이 75.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종교단체(39.2%)’순임. 남자보다는 여자가, 연령이 높을수록 ‘종교단체’에 참여하는 노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늘어남
(독거노인)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단체 참여도는 22.2%이며, 전체 노인에 비해 ‘종교단체’ 참여율이 높은 편임
Ⅴ. 안전 및 정보화
23. 교통사고 사망자
2009년 교통사고 사망자 중 61세 이상 고령자가 37.6%를 차지
‘09년 전국 교통사고에서 발생한 사망자 5,838명 중 61세 이상 고령 사망자는 2,195명으로 전체의 37.6%를 차지함. ‘99년과 비교하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9,353명에서 37.6% 감소하였으나, 이 중 61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22.1%에서 15.5%p 증가함
24. 사회 안전에 대한 인식도
2008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10명 중 6명이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있음
‘08년 65세 이상 인구의 사회 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교통사고’가 61.2%로 가장 높았음
‘먹거리’와 식량 부족 등의 ‘식량 안보’에 대해서도 각각 65세 이상 인구의 절반이 넘는 58.4%와 59.1%가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25. 인터넷 이용
2009년 60세 이상 인구의 37.6%가 인터넷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고, 인터넷 주요 이용 목적은 ‘자료 및 정보획득’,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나타남
‘09년 60세 이상 인구의 37.6%가 인터넷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08년 32.0%에 비해 5.6%p 증가한 것임. 성별로는 남자의 인터넷 이용률이 56.3%로 여자(23.4%)보다 두 배 이상 높았음
‘09년 60세 이상 인구의 인터넷 이용 목적은 ‘자료 및 정보 획득(66.8%)’, ‘커뮤니케이션(62.8%)’, ‘여가활동(51.1%)’ 등의 순으로 나타남. ‘08년의 인터넷 이용 목적은 ‘여가활동(68.1%)’, ‘커뮤니케이션(56.5%)’ 순이었으나, 순위가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