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잠시 끄고, 사람과 자연을 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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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7-19 08:55본문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의 아름누리상담콜센터(www.iapc.or.kr, 1599-0075)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장애를 겪고 있는 초·중·고등학생들과 그들의 가족 54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쉼터캠프’를 운영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인터넷 쉼터캠프’는 온라인 게임, 음란물, 도박 등에 중독된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인터넷 사용조절을 위한 집단 상담과 가족동반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통놀이 체험, 천연염색, 등산 등 다채로운 대안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올해부터 기존 5개 권역에서 전국 16개 지역으로 확대 실시된다. 특히 이번에 실시되는 쉼터캠프에서는 자녀의 인터넷 조절 지도능력 함양을 위해 초등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캠프’를 새롭게 신설·운영한다.
부모의 올바른 지도가 병행될 경우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치유효과가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인터넷과 격리된 자연 속에서 다양한 대안 프로그램 체험과 가족 간 대화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캠프 참가 이후에도 8주간 진단검사, 정기상담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참가자가 스스로 인터넷 사용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과 친구 등 사회적으로 소통이 단절된 채 인터넷만 하던 청소년들이 자율적 통제능력을 기르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인터넷 중독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등 생활 속의 건강한 정보문화를 만들어 가는 대안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복기자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인터넷 쉼터캠프’는 온라인 게임, 음란물, 도박 등에 중독된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인터넷 사용조절을 위한 집단 상담과 가족동반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통놀이 체험, 천연염색, 등산 등 다채로운 대안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올해부터 기존 5개 권역에서 전국 16개 지역으로 확대 실시된다. 특히 이번에 실시되는 쉼터캠프에서는 자녀의 인터넷 조절 지도능력 함양을 위해 초등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캠프’를 새롭게 신설·운영한다.
부모의 올바른 지도가 병행될 경우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치유효과가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인터넷과 격리된 자연 속에서 다양한 대안 프로그램 체험과 가족 간 대화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캠프 참가 이후에도 8주간 진단검사, 정기상담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참가자가 스스로 인터넷 사용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과 친구 등 사회적으로 소통이 단절된 채 인터넷만 하던 청소년들이 자율적 통제능력을 기르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인터넷 중독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등 생활 속의 건강한 정보문화를 만들어 가는 대안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