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녹색아이디어 성공적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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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5-24 08:15본문
성남시 중원구는 구 공무원들이 내놓은 친환경 녹색생활 아이디어를 구정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키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원구(구청장 강효석)는 지난해 7월 자체 공모를 통해 기후변화체험‘중원구청에서 만나요’등 14개 기후변화 대응 아이디어를 채택해 구정 업무에 적용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구는 자체 기획한 환경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녹색생활실천의 계기를 만들어 주고, 33개 모범음식점에는 ‘녹색음식점 표지판’을 부착하는‘그린음식점 사업’등을 전개했다.
또 청사외곽 보안등은 태양광 LED등으로 바꾸고 구청 1층의 125개 형광등을 고효율저탄소 LED등으로 바꿨다. 지역 내 녹지대, 놀이터 화장실 조명도 절전용 조명 초음파센서로 바꾸고, 820주의 잣나무를 심었다.
이 가운데 ‘그린 음식점 사업’은 각 음식점에서의 전기료 10% 절감, 수돗물 10% 줄이기, 음식물쓰레기 10%줄이기 운동이 정착돼 지역 내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중원구는 친환경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업무에 반영하고 기후변화 대응책을 홍보해‘저탄소 녹색성장 성남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황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