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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율 멈추지 않는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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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2-0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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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권통합을 앞두고 있는 민주당의 지지율이 10.26 재보궐 선거이후 하락세를 멈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한미FTA 비준 이후에는 낙폭이 더 커졌고, 이와는 반대로 한나라당과 민노당의 지지율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1월 넷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한나라당은 전 주 대비 1.3%p 상승한 31.2%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1.8%p 하락한 23.9%를 기록 양당 격차가 7.3%p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민주노동당이 5.1%를 기록, 2주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오랜만에 5%대로 진입했고, 국민참여당이 3.0%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자유선진당(1.8%), 진보신당(1.3%)순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0.0%로 전 주(28.3%) 대비 1.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FTA 비준안이 여당 단독으로 강행처리되긴 했으나 한미FTA에 대한 긍정평가가 여전히 높기 때문에,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8.9%로 전 주 대비 1.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후보 지지율에서는 안철수 교수가 29.6%로 전 주 대비(30.9%) 1.3%p 소폭 하락 했으나,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박근혜 전 대표로 0.1%p 하락한 26.0%를 기록, 안 교수와의 격차는 3.7%p로 전 주 보다 좁혀졌다. 3위는 문재인 이사장(7.1%)이 차지했고, 유시민 대표와 한명숙 전 총리는 3.5%로 공동 4위, 손학규 대표가 3.4%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김문수 지사(3.2%), 정몽준 전 대표(2.4%), 정동영 최고위원(2.1%), 이회창 전 대표(1.9%), 노회찬 전 대표(1.5%), 안상수 전 대표(1.5%), 이재오 특임장관(1.3%), 정운찬 전 총리(1.3%), 박세일 교수(1.1%), 정세균 최고위원(0.5%) 순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원장과 박근혜 전 대표의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안 원장이 52.5%, 박 전 대표가 37.4%로 15.1%p 격차로 안 원장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원장은 수도권과 대전/충청, 부산/경남, 호남지역에서 우세를 보였고, 박 전 대표는 대구/경북, 강원, 제주에서 안 원장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월~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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