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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013년 ‘청년창직인턴제’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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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2-03 08: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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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아닌 또다른 길, 새로운 출구가 될 수 있는 창직·창업!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청년창직 인턴제’에 도전해보자.

‘청년창직 인턴제’는 청년이 신생 문화콘텐츠·벤처기업 등에서 3개월간 근무하면서 실무 경험 및 창직·창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은 3천명 규모로 시작하여, 2월 1일부터 청년창직인턴제에 참가할 청년과 후배 창직·창업자를 양성할 기업 및 개인을 모집한다.

최근 개인의 창의성,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창조경제시대를 맞이하여, 창직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창직은 없던 직업을 발굴하거나, 기존 직무를 세분화·재구조화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청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도전할 수 있는 분야이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직업 수가 크게 부족한 상황이므로, 오늘이 아닌 내일의 직업을 찾는 창직을 통해 선진국과의 격차를 따라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 우리나라 직업 수 11,600개(’12년 직업사전 수준), 일본(18,600개), 미국(31,000개)

그러나, 꿈과 아이디어만으로 창직·창업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론으로 배운 것과 현실은 다르기 때문이다.

‘청년창직인턴제’는 창직·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경험을 통해 준비된 창직·창업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주에게는 인턴 기간동안 약정임금의 50%(월 한도 80만원)를, 청년에게는 인턴 수료 후 사후패키지를 6개월간 지원하고, 수료 후 1년 내 창직·창업에 성공하면 창직지원금 200만원도 제공한다.

올해는 창직·창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원스톱 지원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인턴 시작 전 개인별 창직지원계획을 수립을 지원하고, 창직·창업 준비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턴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되, 실질적으로 창직·창업에 도움이 되는 팀별 창직공간, 전문지식·특허 등 창직 관련 교육,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후패키지를 신설, 6개월간 지원하여 청년을 창직·창업 성공으로 이끌 계획이다.

청년창직인턴제는 ▴만 15∼39세 이하의 미취업청년, ▴창직·창업 유망업종 9인 이하 기업 ▴문화콘텐츠 분야 독립직업인 등 개인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이나 기업은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웹사이트(www.work.go.kr/intern/) 등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전국 18개의 창직·창업 관련 운영기관이 개인별 창직지원계획 수립부터 매칭, 사후 관리 등 전반적인 창직·창업을 지원한다.

박종길 인력수급정책관은 “주위를 살펴보면 새롭게 창직이 가능한 분야가 많다.”며 “꿈이 있는 청년들이 많이 도전하여 창조경제시대를 이끌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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