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료 전액지원 아동 1년새 48% 증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0-05-27 08:17

본문

전국 어린이집 현황, 보육료지원대상자, 어린이집 보육교사 현황 등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보건복지부의 ‘2009 보육통계’가 발간됐다.

2009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한 2009년 보육통계는 보육시설 및 시설 관계자를 시 군 단위까지 파악했고, 성별도 구분했다.

2009 보육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어린이집은 3만5550곳이며, 117만 명이 보육서비스를 받고 있다.

유형별로는 국공립 시설 1917개소(5.4%), 민간 1만4386개소(40.4%), 가정 1만7359개소(48.8%)였으며,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53개소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시설장, 보육교사, 영양사 등 보육시설에 종사하는 인원은 20만6912명(남 7264명, 여 19만9648명)으로 전년도 보다 8.3%(15,809명) 증가했다.

정부에서 보육료를 전액 지원받는 대상자는 64만 명(54.7%)으로 지난해보다 48.5% 늘었으며, 연령별 정부지원금은 17만2000원(만5세)∼38만3000원이었다.

복지부는 2009년 7월부터 소득인정액이 하위 70%이하(4인 가구 기준 436만 원) 가구 부터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소득하위 50% 이하(4인 가구기준 258만 원), 만5세아, 장애아 등에 대해서는 정부보육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발간하는 ‘보육통계’는 보육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연령별정부지원단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