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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만의 플러스 성과를 나타낸 해외주식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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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2-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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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을 보인 국내시장과 달리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간 글로벌 주식시장 덕에 해외주식펀드는 그 동안의 마이너스 수익률에서 벗어나 5주 만에 플러스 성과를 나타냈다. 중국 1월 물가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긴축 우려를 잠재웠고, 美 경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주변 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하였다.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8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2.7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내 지역별 펀드 대부분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그 중에서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의 상승으로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가 3.63% 수익률을, 남미신흥국주식 펀드가 3.24% 수익률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연일 하락세를 보였던 인도증시는 오랜만에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펀드도 영향을 받아 한 주간 5.44% 수익률을 달성하며 개별국가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대형사 실적이 시장예상을 상회하면서 기업실적 재료가 부각됐다.

중국본토시장과 홍콩시장이 동반 상승하면서 중국주식펀드는 3.51% 수익률을 기록했다. 본토시장을 살펴보면, 이집트사태의 호전과 선진국 증시강세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시장 우려보다 높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수 상승세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부동산 규제 강화 전망으로 부동산, 은행주가 약세를 이어갔다. 홍콩시장은 본토증시를 비롯해 해외 증시 강세에 동조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낙폭이 컸던 H지수의 벨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됐고 중국 1월 물가 지표가 예상을 밑돌 것이라는 전망에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아시아투자펀드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중국과 인도시장의 상승과 더불어 아시아 신흥국주식 펀드도 3.63% 상승하며 분산투자국가주식 유형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으며, 아태주식(ex J)펀드도 1.12%, 일본을 포함한 아태주식 펀드는 1.14% 상승했다.

동남아지역 대부분 증시는 상승했지만 베트남호치민 증시가 1.99% 하락하며 동남아주식펀드는 -0.50%의 수익률을 보였다. 지난주말 베트남 통화를 평가절하하면서 증시에 영향을 미쳤고, 환헤지를 하지 않아 펀드에 악영향이 된 것이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금 가격의 상승으로 기초소재섹터펀드가 1.10% 상승했고, 에너지섹터와 금융섹터펀드도 각각 2.04%와 1.18%의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주 4% 넘는 수익률을 기록한 소비재섹터펀드는 0.07% 하락하며 섹터펀드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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