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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도우미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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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2-0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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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와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145개 농어촌 시·군과 우체국 사이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사업’ 업무협약이 모두 체결됐다고 4일 밝혔다.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사업은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독거노인 등의 생활상태, 주민불편·위험사항 등을 지자체에 제보하고 거동불편인에게 민원서류를 배달하는 등 집배원을 활용한 ‘농어촌 지역 민원·돌봄 서비스’이다.

 

사업은 지난 9월 5일 안행부와 우정사업본부가 공주우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으며 사업이 시행된 석 달간 취약계층 생활실태 제보 65건, 주민불편·위험사항 신고 30건, 민원서류 배달 7건 등 총 102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무주에서는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다 마을 도로변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80대 노인을 발견해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안행부는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지자체 복지인력의 부족과 농어촌 지역 1인 고령가구 증가에 따라 민원·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227개 시군구를 관할하는 안행부와 전국 3600여개 우체국을 갖춘 우정사업본부간 협업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읍·면지역 65세이상 인구는 181만명으로 전체 인구 중 20.9%에 해당하며 이 중 1인 가구는 44만명(24.3%)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성렬 안행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전국적 규모에서 협업이 이루어져 국민 중심서비스를 지향하는 정부3.0의 좋은 사례”라며 “격무에 힘든 집배원들이 적극 동참해준 데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집배원을 적극 격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봉사하고 있는 우정사업본부와 안행부의 협업으로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국가적 돌봄의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안전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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