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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현직외교관이 쓴 <맛으로 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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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2-09 15:2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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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외교관의 “맛으로 즐기는 일본 문화 산책”

《맛으로 본 일본》의 저자 박용민은 외교통상부에 20년 넘게 몸담고 있는 현직 중견 외교관이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일본에서 근무하는 동안 식도락가로서의 취미를 살려, 일본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맛집과 주점, 요릿집 등을 섭렵한 경험을 꼼꼼히 기록해 이번 책《맛으로 본 일본》을 출간하게 되었다. 맛있는 한 그릇의 음식을 위해서라면, 몇 시간 거리라도 서슴지 않고 달려가는 유별스러움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근무하며 그들의 문화를 근거리에서 깊숙이 들여다볼 수 있었던 경험치들이 어우러져 일본의 ‘음식’과 ‘문화’에 대한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통찰을 담아낼 수 있었다.
 

그의 글은 진중하고, 그의 시선은 멀고 넓으면서도 세세한 부분들을 결코 놓치지 않는다. 그의 문장은 흐르는 물처럼 막힘이 없고 거침이 없다. 음식과 문화, 영화와 문학, 역사와 사회 현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필치를 따라가다 보면, ‘박용민’이라는 저자의 폭넓은 지식과 교양, 관심사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소설가 최인호 선생이 저자더러 “같은 별자리에서 온 외계인”이 분명하다며 다큐멘터리식 소설을 써보라고 권하셨다는 이야기가 괜한 말씀이 아닌 것이다.
 

저자는 ‘음식을 잘 들여다보면 그것을 먹는 사람들이 가진 생각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박용민이 권하는 일본의 단면을 잘 보여주는 음식과, 식당들을 따라서 신선하고 산뜻한 일본 문화 산책을 함께 떠나보자.

◎ 글쓴이  박용민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오만대사관, 주미국대사관, 주인도네시아대사관, 주일본대사관, 주유엔대표부 등지에서 근무한 현직 외교관이다. 다양한 주제에 관해 짬짬이 글을 써 『영화관의 외교관』, 『별난 외교관의 여행법』, 『사랑은 영화다』, 『박용민의 지중해 오디세이』 같은 책들을 펴냈으며, 헨리 키신저의 『회복된 세계(A World Restored)』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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