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6·25 전쟁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 구국충혼비 제막식 열려 > 웰빙 포커스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4.0'C
    • 2024.12.29 (일)
  • 로그인

웰빙 포커스

남양주시 6·25 전쟁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 구국충혼비 제막식 열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0-06-17 15:21

본문



남양주시(시장 조광한)와 육군사관학교는 17일 별내동 불암사에서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 구국충혼비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정진경 육사교장을 비롯해 불암사 큰스님, 육사생도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혼비 제막, 감사패 증정,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 구국충혼비는 높이 250cm, 너비 75cm의 황등석으로 제작되었으며, 건립취지문과 유격대원의 명단을 새겨 국군이 서울 수복직전 모두 전사한 유격대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세워졌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제막식에서 “기록으로 남기지 않는 것은 기억에도 남지 않는다.”며 “6·25 전쟁 70주년을 1주일 앞두고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 구국충혼비를 제막해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우리시는 호국 보훈과 관련된 많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독립전쟁, 6·25 전쟁, 베트남 전쟁을 기리는 보훈 공원을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계획들을 순조롭게 추진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가치와 의미, 희생정신이 현재 우리들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6.25전쟁이 발발하자 육군사관학교 1, 2기 생도 13명은 7사단 9연대 소속 7명과 함께 암호명이 ‘호랑이’인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를 결성했다. 유격대는 불암산 인근지역에 불암사 스님, 석찬암 스님, 지역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총 4차례 공격작전을 실시해 북한군에 큰 피해를 주었으며, 북한으로 끌려가던 주민 100여명을 구출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김판용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