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은퇴자들, 재능 살려 지역사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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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4-11 06:50본문
보건복지부는 은퇴자가 자신의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베이비붐세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베이비붐세대 은퇴자와 사회복지기관을 연계하는 것으로, 은퇴자가 직업상담·저소득가정 아동교육 등 사회공헌활동을 할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1949∼1963년생 베이비붐 세대 가운데 퇴직자와 퇴직예정자이며 서울·부산·인천·경기 지역에서 총 600여명을 선발한다.
올해 사업은 교육·상담분야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활동분야(다문화가정 청소년 멘토링) 발굴, 참여자의 지역내 자조적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할 계획이다.
◇ 사회공헌활동 예시
교육은 비영리기관에 대한 이해와 자기탐색 및 사회공헌활동의 이해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이수 후 실습에 참여한 자에게는 2~5개월간 탄력적으로 식비, 교통비 등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www.kordi.go.kr)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18∼29일에 제출하면 된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