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 거점 전문대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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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6-21 08:29본문
명지전문대를 비록한 전문대학 5곳이 해외산업체 현지인력을 육성하는 ‘국제화 거점 전문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명지전문대학, 수원과학대학과 부산정보대학, 영진전문대학, 제주한라대학 등 5개 학교를 ‘2010년도 국제화 거점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올해 시작하는 신규사업으로 해외에 진출한 산업체의 인력수요를 반영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직업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3년간 총 10억원 내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 투자법인 신설 초기에는 한국인 고용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지만, 법인 정착 이후에는 현지인 고용으로 대체되는 경향이 크다는 분석에 따른 조치다.
선정 대학은 지원금을 특화 프로그램 개발, 해외 산업체·대학과 연계, 유학생 교육의 인프라 구축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지난 4월 전국 32개 전문대학으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서면심사, 면담심사, 현장실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쳤다.
교과부는 “선정평가에는 사업계획과 유학생 교육역량을 고려했으며 해외 산업체와 교육기관의 교류협력, 유학생 대상의 한국어·한국문화·전공교육에 대한 실적계획 등을 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선정대학의 모집 단위는 정보통신, 자동차 등 공학계열과 뷰티, 경영정보 등 사회서비스계열이며, 현지 산업체·교육기관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을 교육하게 된다.
이명복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명지전문대학, 수원과학대학과 부산정보대학, 영진전문대학, 제주한라대학 등 5개 학교를 ‘2010년도 국제화 거점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올해 시작하는 신규사업으로 해외에 진출한 산업체의 인력수요를 반영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직업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3년간 총 10억원 내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외 투자법인 신설 초기에는 한국인 고용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지만, 법인 정착 이후에는 현지인 고용으로 대체되는 경향이 크다는 분석에 따른 조치다.
선정 대학은 지원금을 특화 프로그램 개발, 해외 산업체·대학과 연계, 유학생 교육의 인프라 구축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지난 4월 전국 32개 전문대학으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서면심사, 면담심사, 현장실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쳤다.
교과부는 “선정평가에는 사업계획과 유학생 교육역량을 고려했으며 해외 산업체와 교육기관의 교류협력, 유학생 대상의 한국어·한국문화·전공교육에 대한 실적계획 등을 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선정대학의 모집 단위는 정보통신, 자동차 등 공학계열과 뷰티, 경영정보 등 사회서비스계열이며, 현지 산업체·교육기관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을 교육하게 된다.
이명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