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학생안전강화학교 30% 청원경찰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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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1-08 08:11본문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생안전강화학교에 대한 청원경찰 배치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내년부터 대상학교의 30%를 배치할 계획이며, 현재 시도교육청에서 관련예산을 확보중”이라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CCTV 많으면 뭐해 말뿐인 대책’이란 제목의 4일자 SBS 보도와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방송은 “안전 취약지역에 위치한 학교 1천 개교를 학생안전강화학교로 지정해 청원경찰을 배치하고 경비실과 안전문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지켜지지 않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교과부는 “지난 8월부터 ‘학생안전강화학교’ 1천 개교를 선정하고 청원경찰 배치를 추진해왔다"며, “‘학생안전강화학교’로 선정된 초등학교에는 현재 경비실 구축과 외부인 출입통제를 위한 자동개폐문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교과부는 또 “이에 대한 예산으로 학교당 2,750만원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경비인력에 대해선 “2010년도에는 시·도교육청의 자체예산으로 민간경비 또는 배움터지킴이를 배치해 학생안전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보영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CCTV 많으면 뭐해 말뿐인 대책’이란 제목의 4일자 SBS 보도와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방송은 “안전 취약지역에 위치한 학교 1천 개교를 학생안전강화학교로 지정해 청원경찰을 배치하고 경비실과 안전문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지켜지지 않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교과부는 “지난 8월부터 ‘학생안전강화학교’ 1천 개교를 선정하고 청원경찰 배치를 추진해왔다"며, “‘학생안전강화학교’로 선정된 초등학교에는 현재 경비실 구축과 외부인 출입통제를 위한 자동개폐문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교과부는 또 “이에 대한 예산으로 학교당 2,750만원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경비인력에 대해선 “2010년도에는 시·도교육청의 자체예산으로 민간경비 또는 배움터지킴이를 배치해 학생안전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