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키즈툰 애니틴 스쿨 수강생 모집 > 웰빙 포커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 기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변보경)는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2일(월)부터 1월 13일(금)까지 3D 애니메이션, 만화초급, 웹만화 등 6개 분야의 창작 만화 및 애니메이션 교실인 “겨울 키즈툰 애니틴 스쿨”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설하며, 이 강좌에 참가를 희망하는 수강생 72명(6개 반)을 2011년 12월 31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http://www.ani.seoul.kr)에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서울시 중구 소파로(지하철 4호선 명동역 1번 출구 남산공원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겨울 키즈툰 애니틴 스쿨’은 만화나 애니메이션 창작에 관심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이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좀 더 전문적인 창작과정을 배울 수 있는 심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교육과정들은 겨울방학 중 하루 3시간씩 열흘동안 수업을 받는 집중 코스로, 만화가나 애니메이터 등의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아이들이 캐릭터를 직접 디자인하고 자신이 상상하는 세계를 그림과 이야기로 풀어보면서 본인이 직접 만화작품을 창작하여 완성해볼 수 있는 시간이다. 특히, 이 교육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예술고등학교 등 특성화 학교로 진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등 단순한 그림 실습의 시간이 아니라 창의성과 스토리텔링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교육과정은 만화 창작(초급, 중급, 고급), 3D 애니메이션, 웹만화 등으로 구성된다. 만화 초급과정은 기본적인 스토리 발상부터 생각한 것을 만화로 표현하는 학습과정이며, 만화 중급 및 고급 과정은 만화 초급과정을 이수한 학생과 고학년 중심으로 자신의 작품을 더욱 완성도 높게 표현해 보는 창작 과정이다.

3D 애니메이션 과정은 평면적인 캐릭터와 이야기를 디지털화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해 봄으로써 학습에 대한 창작력과 공간지각 능력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웹(컴퓨터) 만화과정은 컴퓨터를 활용하여 인터넷만화(웹툰)를 창작해보는 내용으로, 컴퓨터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이 증진될 수 있을 것이다.

‘키즈툰 애니틴 스쿨’은 문화콘텐츠 업계에 종사하는 전문 강사진과 질 높은 수업, 그리고 저렴한 수강료로 인해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점점 인기가 높아지는 교육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SBA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진로와 연계될 수 있는 만화 등의 창작 교실을 개설, 운영하여 관심이나 재능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한편 저변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해나갈 것이다.

교육 모집 내용

교육기간 : 2012.1.2(월) ~ 1.13(금) / 주5일(총 10회)
모집마감 : 2011.12.31(토) / 온라인 선착순 마감
교육장소 : 서울애니메이션센터(지하철 4호선 명동역/도보 7분)
강의시간 : 하루 3시간 (오전반 10:00~13:00 / 오후반 14:00~17:00)
모집대상 : 초·중·고등학생
모집과정 : 총 6개 반 (총 72명)
수 강 료 : 90,000원

강사진 소개

권동욱 : 현 서울사이버대학교, 공주영상대 강사, 영어신문 ‘키즈타임즈’, ‘틴타임즈’에 만화와 삽화 연재, N우리아이닷컴<아리랑아빠> 연재
심승희 : 광명문화원 만화강사,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강사 등
하은희(필명:이시현) : 만화가, 부천주부만화예술대학 강사, 다음 웹진 ‘소녀 폭발하다’ 연재, 단행본 ‘펌프 펌프’ 전 8권 출간 등
김현진 : 청CG 아카데미 강사, 걸스튜디오 3D 애니메이터, 열혈강호 게임동영상,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강사 등
박혜진 : 은평중, 대림중, 선정중 및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강사
안선희 : 송곡고, 경기예고,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반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