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덫에서 탈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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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1-10 06:19본문
맥스웰 몰츠의 성공의 법칙 中에서 ‘인간의 뇌 속에 담긴 기록을 재생할 때마다 약간씩 변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에 대한 현재의 기분과 생각, 태도에 따라 음색이나 성질이 변하게 된다. 우리는 이제 과거가 현재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뿐 아니라 현재도 분명히 과거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즉 과거에 의한 일방적인 지배도, 저주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의 사고, 현재의 정신적 습관, 과거 경험에 대한 자세,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는 태도 등 이 모든 것이 과거의 기록에 영향을 미친다. 과거는 현재 사고하는 바에 따라 변화, 수정, 또는 대체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뒤를 돌아보며 생각한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이는 과거에 그만큼 충실하지 못한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들이야말로 매우 중요한 것이었고, 중요할 것들이다. 사람들은 과거의 행동을 생각함에 있어서 큰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말한 오류란? 과거의 행동을 현재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과거의 자신 또한 존중해야 한다는 얘기다. 과거를 돌아볼 때, 이를 절대적으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
과거의 모습은 현재의 ‘나’로 투영될 것이며, 지금의 내 모습 또한 미래의 ‘나’로 투영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적어도 현재의 모습은 과거의 연장선상에 있을 뿐이다.
지금의 내 모습은 과거의 숱한 내 선택의 결과이다. 그러므로 누구를 원망하거나 미워할 필요 없이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정해야 한다.
시인 <바이런>은 말했듯이 ‘사람은 미래에 대한 최대예언자는 과거이다’라고 하며 단순한 진리가 주는 파장은 엄청나다. 매순간의 삶에 충실해야 하는 이유도 이런 것 때문이 아닐까? 따라서 과거를 반추하는 것에 있어서, 단지 옛날을 그리워하는 데서 결코 멈추어서는 안 된다.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들을 생각하고 쌓아왔던 과거의 경험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승화시켜야만, 내 것이 된다.
이처럼 이미 지난 시간이 무의미한 것만은 아니기에 과거를 통해서 남은 삶을 어떻게 사느냐에 대한 답을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들보다 힘들게 살더라도, 그 고난이 끝이 없을 것만 같더라도 그걸 이기려는 결연함을 잊지 않고 산다면, 당신에게 있어 인생의 반은 이미 의미가 있는 것이다.
또한 과거에 자신이 했던 행동들은 과거 자신의 가치관과 행동양식에 의해 이루어진다. 과거의 자신은 현재의 자신과는 다른 가치관과 다른 행동양식들을 가지고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좀 더 극적으로 표현하자면, 과거의 나는 현재의 나와 또 다른 사람, 즉 이미 다른 사람이나 다름없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과거를 거슬러 현재의 나는 변화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나’와 걸 맞는 크기의 ‘과거의 나’를 채운다면, 그것이야말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연장선이기 때문이다.
미래가 현재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은 끊임없이 현재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현재의 삶이 만족스럽다고 안주하는 것은 결국 미래에도 안주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지금 고통을 감내하더라도 최선의 삶을 살겠다는 것은 미래의 삶이 충실할 수 있음을 예고한다.
그 방황의 시간은 새로운 방황으로 이어지고, 끊을 수 없는 고리는 강물처럼 이어져 소중한 당신 삶의 일부분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단 한 순간의 삶도 절대로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결론으로 귀착한다. 지금의 사소한 행동들이 굳어져 삶을 지배하고, 그것이 고착화된다. 지금 하는 생각과 말과 행동이 결국 미래의 나를 만드는 세포가 된다. 이 모든 것이, 단 한 순간에 달려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한편 소통교육전문가 이창호는 “크레이티브 파트너십은 인간에 대한 믿음과는 정반대로 행하고, 내 이익을 위해 옆에 있는 누군가를 밟고, 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간의 탈을 서슴없이 벗어 던지는 어리석음에 대해, 이미 내 마음속에서 저 먼 곳으로 날려버리자”라고 하면서 “불같은 열정과 이를 받쳐주는 정직함으로 과거를 존중한다면 아마도 우리의 미래는 풍요로울 것”이다. 그것이야 말로 결연함의 출발점이 아닐까? 특히 이창호스피치는 “스피치는 정보를 전달하는 최고의 수단으로 주장”을 한다.
글/ 이창호(李昌虎)박사/ 대한명인(연설학) & 신지식인/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스피치소통전문교육사 1급/ 제 3회 대한민국 나눔대상 수상 < 대표도서 > 스피치 달인의 생산적 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