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내시경 수술의 메카 청담해리슨송도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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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5-06 11:14 댓글 0본문
청담해리슨송도병원 외관 및 김명훈 대표원장, 장근수 병원장
청담해리슨송도병원이 인천 송도에 개원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담해리슨송도병원은 △척추센터 △관절센터(소아교정) △도수재활센터 △내과센터 각 센터별 전문 의료진과의 체계적인 협진을 통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한다.
청담해리슨송도병원은 ERAS(수술 후 빠른 회복) 시스템을 통한 조기 회복 시스템뿐 아니라 Walkmate 시스템을 통한 조기 재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MRI·CT·EOS 등 대학병원급 최신 장비를 갖춰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척추 질환은 우리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 최근 81세 남자 환자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좌측 팔의 통증으로 수차례 주사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어 청담해리슨송도병원을 찾았다. 진단명은 경추 제4, 5번 신경관 협착증 및 경추 제6, 7번 좌측 추간공 협착증으로 경추 제4, 5번 및 6, 7번 단일공 척추 내시경 신경관 감압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수술에서 작은 피부 절개 한 번 만으로 두 병변 수술에 성공했다.
척추 내시경 수술은 기존의 개방형 수술 방식과 달리 작은 피부 절개를 통해 내시경과 수술 도구를 삽입해 수술하는 최소침습적 수술이다. 이는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회복 기간을 단축하며,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추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 기존 수술 방법으로 인한 과도한 조직 손상과 회복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척추 내시경 수술은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이점들은 고령 환자뿐만 아니라 모든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법을 제공한다.
청담해리슨송도병원 장근수 병원장과 김명훈 대표원장은 “풍부한 진료 경험과 선진적인 의료 기술을 기반으로 인천 지역 환자분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수술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소아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부분 마취와 내시경 수술을 통해 항상 앞서가는 최상의 진료를 제시, 인천 내 척추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쾌유를 찾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김판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