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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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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3-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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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코로나(COVID–19)때문에 심각한 국면에 놓여 있다.
인류가 처음으로 접해보는 병이라서 무슨 병인지도 잘 모르고 치료 할 약도 없고 단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서로 서로 개인 간 거리를 두고, 2차적인 합병증(폐렴)만 치료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WHO에서 비교적 중한 병은 아니라고 하니 다행이다.
또 확진 환자 중 80%에서는 무증상이고, 증상이 없는 초기 감염 때는 전염성이 강하다고 
한다.
현재 의료계에서 대응을 잘하고 있으니 종식 될 것이라고 생각은 드는데 불안하기는 의료인과 국민들이나 모두가 마찬가지 이다.
이럴 때 일수록 일반 국민은 건강식품을 생각하게 되는데 과연 무얼 먹어야 좋을 건지 잘 알 수가 없다.
WHO에서 수년 전에 장수식품을 권장했는데 요즘 경제도 어려우니 저렴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들이 있어서 소개를 하고자 한다.

1. 파프리카 : Vit-C가 100gm당 375mg정도 들어있어서 레몬, 오렌지, 딸기보다 더 많다.
   베타카로틴이 항산화 성분, 항발암 성분으로 세포를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을 향상 시켜
   준다.

2. 브로콜리 : vit.-C, 베타카로틴 성분의 항산화 작용으로 면역력 증강에 좋고 Vit.-A, 
   루테인, 제아잔틴 성분이 눈의 시력 및 황반 보호 작용이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로 변비, 비만예방, 콜레스테롤 저하 시켜서 혈관 건강증진, 혈압 조절
   기능이 있다.

3. 당근 :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항산화 , 면역력, 소화기 기능
   증강 그리고 엽산,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하여 빈혈, 혈압유지 기능이 있어서 , 
   특히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이다.

4. 토마토 : 토마토의 붉은색 성분이 라이코펜 인데 이는 열을 가하면 흡수률이 증가 되어 
   요리시에 익혀 드시면 더 좋다.
   그리고 비타민C, 베타카로킨 함량이 매우 풍부하여 항산화, 항암 효과, 변비, 혈관 
   건강에 좋다. 
   중풍예방 효과 및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5. 가지 : 폴리페놀,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항암, 항산화 작용이 있고, 식이섬유가 많아서 
   몸 안에 노폐물을 배출하고, 고지혈증 예방, 변비, 당뇨에도 좋다.

6. 보라색 양배추 : 컬러푸드로 안토시안이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이 대단하고 세포 손상을 
   막아 주고 항암 효과도 있다.
   위장에 좋은 미네랄성분이 풍부하여 위염에 효과가 있고 식이 섬유도 풍부하여 
   다이어트, 변비, 고지혈증 및 혈관 건강에도 좋다.

7. 케일(채소) : 수많은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며 특히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항산화, 
   항암 효과 있고 면역력을 증강시켜주고 신체 염증반응을 저하 시키고 식이섬유가 
   많아서 다이어트, 변비에 좋고 노폐물 배출 작용이 있고, Vit-C, 철분, 엽산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함. 
   뇌 기능 증진 및 치매 예방에 좋으며, 엽산이 혈액 적혈구 생성에 관여하여 빈혈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임신부에게 유용한 음식이다.
   루테인 , 지아잔틴도 풍부하여 눈 건강에 좋고, 한 마디로 식물성 영양의 보고이다.

8. 부추 : vit. A,B,C,E등 비타민, 베타카로틴, 칼륨, 칼슘, 철분등 각종 항산화 및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 빈혈에 좋고, 나트륨 배설 기능으로 혈압, 혈관 건강에 좋다.
   예로부터 부추는 인삼,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9. 블루베리.복분자 : 안토시안, 폴리페논이 풍부하여 항산화, 항암 효능이 있다.
   각종 미네랄 성분이 있어서 피로 회복, 노화 방지, 피부 미용에 좋다.
   루테인이 있어서 눈 피로도 덜어주고, 시력 보호 효과가 있다.
   폴리페놀이 뇌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기력을 개선 시켜주고. 그리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 시키는 성분이 있어서 남성의 정력 감퇴에 예방 효과가 있다.

10. 사과 : 사과 껍질에 안토시안의 항산화 작용, 칼륨이 풍부하여 고혈압에 좋다.
    펙틴(식이 섬유)이 포만감을 배가 시키고 칼로리도 적어서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다.
    그 외 Vit-C도 풍부하다.
    유기산이 풍부해서 피로물 인 젖산대사에 관여하여 피로감을 줄이고,
    감기에도 좋은 식품이다.
    철분 흡수를 도와서 빈혈에도 좋다.
    퀘세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폐 기능을 강화해서 오염물질로 부터 폐를 보호한다.
   “하루 한 개 사과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

<복용 방법> : 브로콜리, 당근, 부추는 약간 데침.
   상기 과일, 채소들은 껍질과 함께 믹서기로 갈아서 하루 200cc정도를 드시는데 아침, 
   저녁 두 번에 나누어서 100cc씩  복용해도 된다.

다음 기고에서는 그 외 우리 몸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글과 사진  : 연천우리들정형외과의원  조 기 종 원장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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