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고2 >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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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5-03 11:35본문
사진 : 연천우리들정형외과의원 조 기 종 원장
요즘 우리나라 뿐 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코로나(COVID–19)때문에 심각한 국면에 놓여 있다.
인류가 처음으로 접해보는 병이라서 무슨 병인지도 잘 모르고 치료 할 약도 없고 단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서로 서로 개인 간 거리를 두고, 2차적인 합병증(폐렴)만 치료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WHO에서 비교적 중한 병은 아니라고 하니 다행이다.
또 확진 환자 중 80%에서는 무증상이고, 증상이 없는 초기 감염 때는 전염성이 강하다고
한다.
현재 의료계에서 대응을 잘하고 있으니 종식 될 것이라고 생각은 드는데 불안하기는 의료인과 국민들이나 모두가 마찬가지 이다.
이럴 때 일수록 일반 국민은 건강식품을 생각하게 되는데 과연 무얼 먹어야 좋을 건지 잘 알 수가 없다.
WHO에서 수년 전에 장수식품을 권장했는데 요즘 경제도 어려우니 저렴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들이 있어서 소개를 하고자 한다.
1. 마늘 : 마늘의 고유한 냄새는 알리신 성분으로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다.
지질(지방의 일종)과 결합하여 고지혈증을 예방함. 칼륨이 풍부하여 혈관내에서 나트륨 배출로 혈압상승 억제효과도 있다.
알리신은 췌장세포의 인슐린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를 개선시킨다.
또한 알리신은 신경세포의 흥분을 진정시켜서 스트레스해소와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
그리고 위점막을 자극하여 위액분비를 촉진시켜서 소화 작용을 도운다.
강력한 살균작용도 하며, 알리신 성분은 체내 호르몬활동을 조절하는 단백질로써 남성 정자기능을 향상시켜준다.
그리고 아연 성분이 남성의 고환내 구성성분으로 남성기능을 향상시켜준다.
알리신은 Vit-B1흡수를 도와서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간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시스테인, 메타오닌은 해독작용으로 간 기능을 강화시키는 작용이 있다.
2. 귀리 : 섬유질과 단백질, 각종 미네랄, Vit-B군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은 거의 없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식이섬유는 혈당강화 효과가 있어서 당뇨환자에게 좋은 곡물이다.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에도 효과가 있고 망간 . 구리 , 아연 . 마그네슘이 있어서 피부건강에도 좋다.
신이 내린 곡물이라고 한다.
3. 새싹보리 : 클로로필은 항산화효과, 빈혈을 예방하고, 폴리코사놀이 새싹보리에는 사탕수수보다 12배 많은 양이 들어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조절기능이 있어 혈액순환 개선효과가 탁월하다.
사포닌은 폴리페놀 일종으로 간기능 개선 효과가 있고 알콜 분해로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가바(GAVA)는 아미노산 신경전달 물질로써 뇌세포의 대사기능을 억제하여 신경이 안정이 되도록하여 우울증 개선효과, 스트레스 개선, 불안감 개선으로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
나트륨 배설로 혈압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섭취방법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다른데 저 지방우유 200cc (맥주컵 1잔)에 새싹보리 가루를 티 스푼으로 2개 정도로 타서 복용하는게 좋다.
물에다 타서 먹을 때는 좀 떫은 느낌이 들 때도 있다.
많은 양을 들면 위장 장애(경미한 복통)가 있고, 설사를 하기도 한다.
4. 검은콩, 흑미 : 안토시안이 풍부하여 항산화작용이 우수하여 세포의 산화을 방지하며 노화과정을 억제시킨다.
그리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심혈관질환, 동맥경화, 중풍예방 효과가 있다.
흑미에는 단백질, 아연, 셀레늄의 무기질,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검은콩에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기능이 있는 이소프라본이 있어 여성 갱년기증상을 호전시키고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하여 골다공증에 좋다.
그래서 이소플라본을 식물성 여성호르몬이라고도 한다.
안토시안은 시세포의 중요성분인 로돕신을 만든다.
그래서 시력보호 기능이 우수하다.
5. 시금치 : vit-c, 철분, 엽산이 풍부하여 어린이 성장기에 도움을 주고 ,
임산부 빈혈에 예방효과가 있다.
식이섬유가 많아서 변비에 좋으며 장에서 노폐물을 배출하며 저 칼로리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성분이 있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여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
시금치에는 수산성분이 있어서 너무 과량 섭취하면 신장결석이 생길 수도 있으니 적당량을 섭취하여야한다.
6. 해조류 : 김, 미역, 다시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히 함유 되어 있으며 "바다의 슈퍼 푸드"라고도 한다.
칼로리도 낮고 많은 종류의 미네랄,비타민이 있어서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
미역, 다시마에는 식이섬유, 알기산이 풍부하여 장에서 지방흡수를 감소시켜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특히 대장암을 30%정도 낮춘다는 보고도 있다.
vit-A, 베타카로틴의 항산화효과로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미역에는 요오드가 풍부하여 갑상선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7. 콩(두부) ; 콩은 단백질 40%,탄수화물 30%,식물성 지방30%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백질함량이 특히 높아서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도 말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는 이소플라본이 있어서 여성갱년기 증상완화, 골다공증에 좋다.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 변비, 다이어트에도 좋다.
그리고 콜레스테롤 저하시키는 기능이 있어 심혈관계계통의 질병을 예방한다.
콩의 제니스틴 성분은 항암효과가 있는데 특히 여성 유방암에 좋다.
철분 성분도 많아서 빈혈에도 좋다.
8. 연어 : 연어에는 외부에서 섭취해야만 하는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 하다.
오메가3은 DHA,EPA의 주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EPA는 혈관청소부 역할을 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으로 심장, 혈관건강에 도움을 준다.
DHA성분의 뇌세포의 활성화기능을 증가시켜 기억력을 증진시켜 치매예방 효과도 있다.
알레스카인들이 물개, 연어등 기름진 생선을 많이 섭취하는데 심장질환이 적은 이유를 연어, 물개의 불포화지방산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켜 심혈관 질환에 도움을 준다.
또 vit-D가 풍부하여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연어에는 아스타잔틴이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다량 있어서 세포건강에 도움을 주어서 항노화작용을 하고 항산화물질 작용으로 피부세포을 보호하고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9. 올리브기름 : 지중해 연안국가에서 올리브기름을 많이 섭취하는데 비해서 심혈관질환 환자가 적은 이유를 연구해 보니 해답이 올리브유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여기에는 올렌산, 프라보노이드, 폴리페놀등의 다양한 항산화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기능으로 심.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 Vit-A, E가 풍부하여 이는 항산화작용으로 활성 산소작용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여 염증을 줄이고 노화방지 효과, 미백, 피부 탄력성 증가와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10. 양파 : 폴리페놀 성분의 콜레스테롤 조절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이눌린성분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어서 변비, 비만, 다이어트에 좋고 장내에서 음식물 소화를 늦추고 소화과정을 도와 당 흡수를 늦추어서 혈당조절에 관여한다.
그리고 장내에서 유익한 균 성장을 도와서 장 건강에도 좋다.
그래서 이눌린은 프로바이틱스(probiotics)기능을 한다.
이러한 성분들이 대장암 발생을 줄여준다.
이눌린은 양파, 마늘, 바나나, 파, 밀, 돼지감자 등에 많이 있다.
11. 견과류 ; 아몬드, 호두, 브라질너트, 땅콩, 해바라기씨, 호박씨, 잣등이있다.
견과류에는 섬유질, 단백질, 지방산, 미네랄, Vit. 오메가3, 각종 항산화성분이 풍부하여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하여 심혈관계 질환 예방효과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섬유질이 풍부하여 비만, 다이어트에도 좋다.
그런데 호두는 칼로리가 높아서 1일 30gm 이내로 적당량을 섭취하여야 한다.
브라질너트는 세레늄이 가장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이 있다.
브라질너트는 1일 2개정도 섭취하면 된다.
글 : 연천우리들정형외과의원 조 기 종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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