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O자형’ 다리 예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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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10-12 21:07본문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 하나로,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와 예방을 해야 한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50대 이후에 노화로 인한 관절 변화와 더불어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상, 근육 약화 등이 주요 원인이 되며 이외에도 비만이나 유전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관절염 초기에는 무릎이 뻣뻣하고, 계단을 내려올 때 무릎이 시큰거리며 날씨가 추워지면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이 때 치료를 하면 관절염의 악화를 막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관절염 자체를 노화에 따라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쯤으로 여겨 문제가 된다.
관절염은 방치할 경우 통증으로 움직임에 제한이 오면서 심한 경우 관절의 변형까지 초래될 수 있다.
이러한 말기의 퇴행성관절염은 과거에 치료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치료방법들로 개선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가운데 인공관절수술은 대표적인 말기 퇴행성관절염 치료방법으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인공관절수술, 손상된 관절을 새롭게 대체하는 근본적 치료
인공관절수술은 인체에 무해한 특수금속이나 세라믹 재질의 인공관절을 기존의 손상된 연골자리에 대체하여 삽입하는 수술을 이야기 한다. 최근의 인공관절수술은 최소절개의 방법으로 진행되며, 이에 따라 통증의 절감과 출혈이 적어 부담이 크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일상생활 복귀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미뤄왔던 퇴행성관절염 환자들도 최소절개술과 환자 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다.
인공관절은 한 번 삽입하면 최소 15 ~20년 이상 사용해야 하는 중요한 수술이므로 수술해야 할 병원을 선택할 때는 의료진의 충분한 경험과, 병원의 의료시스템 재활프로그램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퇴행성 관절염 예방 tip
첫째, 무리하지 않은 정도의 운동을 주기적으로 해준다.
둘째, 관절염에 좋은 비타민 A,C,E 함유 식품을 챙겨먹고, 고른 영양소를 섭취한다.
셋째,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넷째, 과체중은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높이므로 반드시 피한다.
윤 종 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