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리의 연애의 기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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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8-16 14:16본문
매력적인 여자와 남자가 되는 것은 매우 어렵고도 험난하고 많은 인내력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학습만 잘하면 많은 Benefit(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렇다면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학습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아니 꼭 숙지해야 한다. 학습은 힘들지만, 습관처럼 몸에 익히다 보면 어느새 매력적인 소중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연애의 기술 두 번째. 좋은 기억으로 남는 법.
우리는 누군가와 사랑하고, 또 헤어지는 것을 반복하지만 매 순간을 기억하지는 않는다. 내가 누구의 사랑하는 사람이었다면, 헤어질 때도 잘 헤어지는 것이 그 사람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시키는 방법이다.
1. 헤어질 때, 절대 막말은 삼가라.
언젠가는 한 사람의 인생에 한번 쯤 기억될 만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가장 많이 기억 될 마지막 순간 최악의 막말을 날렸다면 그 사람에게 나는 “내가 그렇게 형편없는 사람을 만났었네”라고 기억될 것이고 그 사람으로 하여금 “내가 그 정도 밖에 안돼서 그런 소리를 들어야했나?”라고 자신을 비하하고 추억을 상처로 기억 할 것이다. 상대방에게 한 말이 바로 나의 마지막으로 기억 될 ‘수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나쁜 말은 가볍게.
누군가 나를 속상하게 했다고 그 분노를 있는대로 다 말하다보면 시간이 지난 후에 “그렇게 까지는 말하지 말걸..”이라고 누구나 후회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한번 나온 말은 주워 담을 수 없기 때문에 말하기 전에 치사하더라도 이익과 손해를 계산해 보아야 한다. 만약 다시 볼 사람인데 ‘욱’한 감정 그대로 다 표현해버리면 상대방은 나를 만나는데 썩 좋은 기분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화가 나고 속상한 데 아무 말도 안하면 화병이 나거나, 상대가 내가 왜 화가 났는지도 모를 것이다.
이럴 때는 내가 화난 것에 대해서 말 하되, 마음속으로 한 번 더 생각해 마음을 가라앉히고(물 한잔 마시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화난 것에 절반(50%)만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를 말하도록 하자.
예를 들어 “OO씨가 이렇게 해서 많이 속상하고 화가 나더라 다음엔 이렇게 해줄 수 있을까?”라고 화가 난 것도 부드럽게 표현하고 상대방에게 다음엔 이렇게 해달라고 요구 할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은 “저는 불같은 성격이라 화가 나면 단칼에 잘라버립니다” 하던 사람도 한 박자만 늦추면 되는 간단한 지혜로 많은 이익이 돌아온다는 것을 안다면 자신도 모르게 부드러워지고 많은 것을 얻게 됨을 깨닫게 될 것이다.
3.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삼가라.
아무리 예쁜 여자라도 모든 것에 불만투성인 사람은 말과 표정이 예쁘지 않아 옆에 있으면 부담스럽고 꺼리는 사람이 된다.
똑같은 환경에서도 부정적인 사람은 어려운 일이나 부당하다고 생각 될 때는 일 처리를 하기 보다는 불만을 얘기하거나 일을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긍정적인 사람이 일단 어려운 일부터 해결하고 부당한 것에 방법을 찾는 대처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능력에서도 차이가 있다.
부정의 생각과 말로 타인에게 기억되는 나의 모습이 ‘부정적이고 투덜거리기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은 없지 않은가.
4. 상대방이 잘못했더라도 따지듯 길게 말하지 말라.
연인, 가족, 동료, 친구 등 많은 사람들이 다른 의견을 갖다보면 언쟁을 벌이게 되고 마치 가해자와 피해자처럼 한 사람은 잘한 사람, 한사람은 잘 못한 사람 이 되어 버린다. '노랫소리가 아무리 아름다워도 오래들으면 싫증 난다'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다' '좋은 말일지리도 세번하면 개도 싫어한다' 라는 옛말들이 있듯이.
상대방의 잘못을 꼭 인정하도록 장시간 끈질기게 따지듯이 언쟁을 벌여 ‘Knock Down’ 시켜야만 완전한 승리(?)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잘못한 사람도 잘못한 걸 알지만 너무 몰아붙이듯 따지고 들면 잘못한 걸 인정하기보다 자신의 마음이 다치고 궁지에 몰린 것에 속상해 사과를 하기는커녕 더 큰 싸움이 돼버릴 수 있다.
상대방의 잘못을 말할 때는 오래전 얘기까지 장엄하게 늘어놓지 말고 짧은 시간에 간결하고 명확하게 말하도록 한다.
누구에게나 아름답게 기억되기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다만, 위 사항들만 지키고 한 번 더 참기를 실천한다면 훗날 ‘후회’가 남는 기억은 줄 일 수 있지 않을까..
* 글, 한규리(이미지메이킹 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