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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움병원 김응수 원장, 한국의사 최초로 美 족부정형외과학회 초청·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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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6-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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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척추전문 새움병원 정형외과 김응수 원장의 발목 인대 손상의 관절내시경 치료 관련 논문이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인 미국족부정형외과학회(AOFAS)에 채택되어, 이번 7월초 미국 콜로라도학회에서 발표예정이며, 이전에 플로리다 네이플에서 한국의사로서는 최초로 초청을 받아 미국 의사들을 상대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김 원장이 발표할 이번 논문은 우리 나라 최초의 발목 인대 손상 내시경치료를 주제로 하고 있는데, 발목 인대 손상시 관절내시경으로 치료하게 되면 빠른 회복과 통증 감소 효과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그 핵심 내용이다.

‘관절내시경’이란 피부절개를 거의 하지 않고 2~4mm의 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넣어 관절 내부를 들여다보며 병든 부위를 치료하는 시술로써, 자가공명영상촬영(MRI)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병의 상태까지 진단하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 시 피부 절개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절개 후 개방적 수술보다 통증이 적고, 미용상 흉터도 거의 남지 않으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 거의 모든 시술이 한 시간 내에 끝나 큰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러한 특장점으로 인해 관절내시경 치료는 치료 정확도와 환자의 건강이라는 양 측면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뛰어난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새움병원 김응수 원장은 “발목 인대는 관절이 약한 노년층뿐 아니라 20~30대의 젊은 세대도 잘못된 생활습관과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쉽게 손상될 수 있으며, 전 세계 어디에서도 흔히 발생하는 질환인만큼 이번 논문 발표에 대한 미국 의사들의 관심 역시 높은 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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