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연운동협의회 제2대 회장에 서홍관 박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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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2-26 07:12본문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지난 2월24일(수)에 2010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제2대 회장으로 국립암센터의 서홍관(徐洪官) 박사를 선출했다.
1988년에 금연으로 국민건강을 증진시키자는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그간 초대 회장인 김일순(金馹舜)박사가 이끌어왔다.
신임 서홍관 회장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금연연구회 회장(1998-2008)을 맡아 금연에 관한 연구를 독려해왔으며 협의회 이사(2000-2009)로 금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서 회장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보건소의 금연클리닉과 국립암센터 금연콜센터의 개설 과정에서 시범사업과 자문을 통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신문이나 잡지에 수백회의 기고를 해왔으며, 백회 이상의 TV 출연을 통해 금연을 홍보해 온 금연전도사이기도 하다.
한편 서 회장은 1985년 창작과 비평사를 통해 등단한 시인으로 시집을 2권 간행한 바 있으며 의료윤리, 의학의 역사를 비롯한 의료인문학 분야에서도 저술과 강연을 활발하게 하고 있기도 하다. 서홍관 신임 회장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서홍관 (徐洪官)
의사. 시인. 의학박사.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및 금연클리닉 책임의사
1958년 출생
198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85년 창작과비평에 ‘흙바닥에서’ 외 6편으로 시인으로 등단
1986-1989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가정의학 전문의과정 수료.
1991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취득.
1995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취득.
1995-1996 미국 메사추세츠 주립대학병원에서 방문교수로 연수.
1990-2003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주임교수 및 가정의학과장
1997-2003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의사학 및 의료윤리학교실 주임교수
1994-2003 백중앙의료원 홍보실장
1997-2003 서울백병원 금연클리닉 소장
1998-현재 대한가정의학회 금연연구회 회장
1997-현재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 이사
1997-현재 大韓醫史學會 이사
2000-현재 한국작가회의 이사
2000-현재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사
2003년 -현재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가정의학전문의/ 금연클리닉 책임 의사
2008년 - 현재 대한금연학회 부회장
저서: 시집 [어여쁜 꽃씨 하나, 창작과비평사, 1989], 시집 [지금은 깊은 밤인가, 실천문학사, 1992], 수필집 [이 세상에 의사로 태어나, 웅진출판사, 1995][궁금해요 의사가 사는 세상, 창비 2009], 전기 [전염병을 물리친 빠스뙤르, 창작과비평사, 1998], [장기려 전기, 한솔교육사, 2004], 역서 [히포크라테스, 아침이슬, 2004], [미래의 의사에게, 미래인,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