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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국가 유공자는 국가입니다. 영현의 군복은 같은데 무덤에의 계급이 달라서야 되겠습니까?″

글쓴이, 국가 유공자 고 하사 김영달 님의 자제 김정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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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옮긴이,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10-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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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정겸씨


″태극기, 우리 국가의 상징인 이 특별한 기호는 오랜 역사와 위대한 의미를 안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민족의 자부심과 품격을 상징하는 것으로, 무한한 경외와 존경의 대상입니다. 


태극기는 무엇보다도 거룩함과 숭고함을 대표합니다. 그 무엇도 뛰어나고 훌륭한 것은 민족의 미래와 희망을 담고 있는 기호입니다. 


그 안에 담긴 새로운 시작과 희망은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끝없는 용기와 힘을 주는 것입니다. 


국가유공자들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드는 데 헌신한 분들입니다. 그들은 이 땅을 위해 희생하고 힘들게 싸워왔으며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그들에 대한 예우는 국가에 대한 예우와도 같습니다.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그들에게 우리의 감사와 예우를 표현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태극기와 국가유공자들은 우리 국가의 위상과 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들을 예우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역사와 정체성을 존중하고, 더 나아가 더 큰 희망과 번영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태극기와 국가유공자들을 향한 존경과 애정으로 국가의 미래를 밝게 그려가야 합니다. 


경기지역 국가 유공자 영현 38위 국립현충원 이장 행사에 대해,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경기지부의 무한한 발전과 광영을 기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이 소중한 행사를 통해 우리의 국가유공자들에게 온전한 예우와 경의를 표하는 모습을 볼 수있어 무엇보다 감격스럽습니다.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국가와 민족에 대한 애정을잊지 않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무공수훈자회 경기지부가 계속해서 꾸준한 노력과 헌신을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으면서, 미래에도 국가유공자들과 그 유족들을 지지하고 예우해주길 바랍니다. 


우리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과거의 영웅들을 기리고, 미래 세대들에게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전해주는 역할을 하며, 끝없는 존경과 감사의 정을 표현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현충원과 호국원이라는 명칭의 차이가 조금은 씁쓸하게 느겨 졌습니다. 


어느 분이나 6.25 참전을 통해 피를 흘리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입니다. 그러나 망자가 되어서도 명칭이 다른 곳에 영면하신다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어느 분은 현충원이고 어느 분은 호국원이라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물론 많은 사연과 역사적 기록을 통해 가르는 것이기에 이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약간의 배려가 있다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둘 다 똑같이 “국립현충원”이라는 말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즉 “동작 국립현충원, 대전 국립현충원”처럼 “괴산 국립현충원이라고 쓰면 어떨까 합니다. 


번거럽겠지만 이 사실을 중앙이나 국회의원 여러분께 꾸준히 제기하셔서 명칭을 변경하여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죽음에서도 계급이 있어야 되겠습니까? 


그 숭고한 죽음에 계급을 나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다시한번 무공수훈자회 경기지부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의정부 지회 위성호 지회장님과 사무국장님, 그리고 많은 지회 회원님께 머리 숙여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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